자라나는 꿈나무들은 항상 놀이를 필요로 합니다. 운동, 게임, 각종 창작 등등. 그 가짓수도 많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는 좀더 세심하게 만들어지죠.
도쿄게임쇼에서는 항상 '패밀리 코너'를 만들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놀잇감을 전시하곤 합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죠. 8홀에 위치한 패밀리 코너는 20일부터 이틀간 방문할 일반 관객들을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작년에는 별도의 건물과 하나의 전시관을 모두 쓸만큼 거대했는데, 이번에는 다소 축소된 분위기였습니다. 부스의 갯수는 다소 적었고, 전체적인 전시 규모도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구성은 알찼고, 아이들과 가족으로 부스는 만원이었습니다.
패밀리 코너에서는 각 게임들이 전시되어 있고, 게임에 참여하는 어린이 친구들에게는 그때마다 게임별로 준비된 사은품이 선물로 주어졌죠. 보통은 학습놀이로만 구성된 중소기업들이 많을 것만 같은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달리, 대기업들도 '태고의 달인', '팩맨', '원피스', '마리오카트'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작들을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그리하여 인벤에서는 패밀리 코너를 방문, 일본의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 게임사들의 게임들은 과연 어떤 것이 있었는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TGS2014 인벤 특별취재팀
장인성(Roman), 오재국(Lucks), 정재열(Zeki), 김지연(KaEnn) 기자
장인성(Roman), 오재국(Lucks), 정재열(Zeki), 김지연(KaEn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