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취미, 혹은 취향을 가진 분이라면 도쿄게임쇼에 나오는 캐릭터 상품들이나 새로운 기계들은 어떤 것일까 궁금증을 가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때문에 흔히 말하는 서브컬쳐의 총 본산, 일본의 게임쇼라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내심 품고, 각종 굿즈와 신상품 디바이스가 몰려 있는 7홀로 향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나라나 국내 마켓과 비교해서 한눈에 확 들어오는 차이라면, 그 어마어마한 양과 세세하게 나눠져있는 캐릭터별 부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홀 하나를 전부 차지할 만큼 엄청난 양의 굿즈가 모여있고, 또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의 캐릭터 별로 각자 한 구역씩 맡아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었어요.

이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부스는 스퀘어에닉스의 부스인데요. 스퀘어에닉스는 게임사업과 함께 피규어 등 2차 창작물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게임과 영화,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가득가득 준비되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지요.

워낙 많은 굿즈가 준비되어있는 터라, 그 자리에서 바로 물건을 집어 살 수는 없었고, 물건들을 구경하고 물건의 이름이나 번호를 적어 계산대에 내고 구입해 수령하는 구조였습니다. 과연 총본산 답달까요. 비단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 뿐만 아니라, 게임의 올드 OST 등 추억으로 가치 있을만한 물건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 음향기기회사 크리에이티브의 부스입니다.

▲ 크리에이티브의 유명 헤드폰 오르바나 시리즈네요

▲ 옆집 MSi 에서는 이런 흠좀무한 설정을...

▲ 대나무 키보드와 마우스!?

▲ 패미컴,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가 한 기기에!

▲ 일본의 엘린입니다. 판단은 독자 여러분께 맞깁니다

▲ 이쁘게 쁘이~

▲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광경. 더 놀라운건 사진 왼쪽으로 이만큼 더있다는겁니다.



▲ 추억의 조이드!

▲ 레트로 게임팩들도 많습니다. 그야말로 추억의 도가니

▲ 원목 폰케이스라니, 한번 만져보고 싶을 정도네요.

▲ 고민할만한 디자인과 배색인 것 같죠?

▲ 이런게 한다스로 있습니다

▲ 어라, 이것은...

▲ 여기서 "젠카이노!!"라고 소리지르면 엄청난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어... 도쿄게임쇼 팥빵?

▲ 캡콤의 부스입니다. 그리고 캡콤이라면 당연히...

▲ 몬스터헌터죠! 이렇게 큼직한 고기 쿠션이 뙇...

▲ 전국 바사라 인형들

▲ 몬헌 피규어는 그야말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 어... 음... 네... 왜 이런걸 팔고 있는지...



▲ 부스는 세가와 아틀라스. 그만큼 보이는 것은 리세



▲ 가장 인기있었던 스퀘어에닉스 프로덕츠의 부스입니다

▲ 시작은 간단히 먹을거부터

▲ 각종 피규어들이 정방형으로 놓인 스탠드 안에 즐비하게 놓여있습니다

▲ 주문용지. 이게 있어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 어딘가 낯설은 배트맨

▲ 살벌하기 그지없는 프레데터 형님들과

▲ 역시나 또 낯설은 배트맨이...

▲ 음! 제법 귀여운걸!

▲ 음...? 어딘가 변하신 아버님

▲ 타이탄 강하준비 완료!

▲ 코타나! 코타나는 어디있나!

▲ 너는 왜 거기있니...?



▲ 클라우드! 언제 또 게임에 나와요!?

ㅇㅅㅇ??

ㅇ _ ㅇ

▲ 이... 이건 사야해!!

▲ 넌 내 마수에 걸려들었다 닝겐





▲ 빵끗 :)

▲ 역시나 빵끗 :)

▲ 용기가 있다면 사서 입으시면 됩니다!

▲ 어제 잠을 잘못잤나... 얼굴이 좀 부은거 같은데...



▲ 단간론파!

▲ 긴토키 입니다. 킨토키 아닙니다

▲ 친구들 많아서 좋겠다?

▲ 왜 전부 화난 표정인데

▲ 충격과 공포의 악세서리. 마지막을 장식하기엔 확실한 컬쳐쇼크죠?



TGS2014 인벤 특별취재팀
장인성(Roman), 오재국(Lucks), 정재열(Zeki), 김지연(KaEn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