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를 대표하는 미드 라이너인 C9의 'Hai'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죽음의 조'에 속했음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음을 알렸다. 오히려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음을 반겼다.

'Hai'의 소속팀 C9은 북미 플레이오프에서 TSM에게 패해 2위로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4에 진출했다. 'Hai'는 "우리가 비록 TSM에게 패해서 힘든 조에 속했지만, 충분히 승산이 있다.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변경된 토너먼트 제도에 대해서는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어 기쁘다. 다른 팀이 어떻게 경기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준비하기가 좋아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흉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했던 당시를 묻는 질문에는 "당시 암살자형 챔피언이 너프 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암살자가 메타의 중심이기 때문에 자신 있다"며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C9은 유럽의 강팀 '얼라이언스'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에 대한 각오를 묻자 상대 미드 라이너인 'Froggen'을 언급하며 "'Froggen'은 정말 강한 선수지만 내가 제 실력만 발휘한다면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혀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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