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피언십 C조 1위를 달리고 있는 LMQ의 미드 라이너 'XiaoWeixiao'(이하 샤오웨이샤오)가 삼성 블루와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일차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LMQ는 26일 월드 챔피언십 C조 마지막 경기에서 프나틱에게 충격의 1패를 당한 삼성 블루와 맞붙는다.

샤오웨이샤오는 지난 25일 경기에 대해 "C조에 속한 모든 팀이 강하다. 많은 팬이 우리가 활약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 예상이 오히려 더욱 열심히 준비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LMQ가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점을 강조했다.

LMQ의 미드 라인이 약하다는 세간의 평가에 "나 자신을 믿는다"는 짧지만 강한 평으로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C조가 죽음의 조라는 것에 대해 동의하며 프나틱이 삼성 블루를 상대로 승리한 것에 짧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에 벌어질 삼성 블루와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샤오웨이샤오는 "삼성 블루가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받았지만 오늘 프나틱이 삼성 블루를 상대로 승리했다. 우리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맞춤 전술을 준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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