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형(SK텔레콤)이 전진 병영을 통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폭스트롯 랩에서 펼쳐진 4세트, 이신형은 마치 조성주를 연상시키는 전진 2병영을 시도했다. 도박적인 플레이를 즐겨하지 않은 이신형이라 더욱 예측이 어려워보였다.

하지만 어윤수는 앞마당 부화장을 가져가지 않고 빠르게 가스를 채취하며 산란못을 먼저 생산했다. 이신형은 천천히 벙커를 건설하며 어윤수의 입구 지역까지 벙커를 이어갔다. 어윤수는 소수의 저글링이 밖으로 빠져나가긴 했지만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어윤수는 어쩔 수 없이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벙커 라인을 뚫고 이신형의 입구지역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이신형의 벙커에 의해 막히며 상황은 이신형에게 넘어갔고 화염차에 의해 저글링을 모두 잃으며 이신형이 2:2 동점까지 따라갔다.


2014 핫식스 GSL 시즌3 결승전

어윤수(Z) 2 VS 2 이신형(T)

1세트 어윤수(Z) 승 VS 패 이신형(T) 까탈레나
2세트 어윤수(Z) 승 VS 패 이신형(T) 님버스
3세트 어윤수(Z) 패 VS 승 이신형(T) 세종과학기지
4세트 어윤수(Z) 패 VS 승 이신형(T) 폭스트롯 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