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3일차로 접어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4(이하 롤드컵) 8강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3일부터 계속해서 진행 중인 롤드컵 8강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부산 벡스코를 찾고 있다. 현장에 마련된 MD 상품들과 코스프레 이벤트 등에 대한 관심 역시 높지만, 메인 이벤트인 각 지역 대표팀들의 경기에 대한 호응이 가장 뜨겁다.

3일차 경기는 중국 대표팀인 EDG와 스타 혼 로얄클럽 간의 대결로 '인섹' 최인석과 '제로' 윤경섭이 경기에 나서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 팀의 경기 일정이 아니기에 현장을 찾은 팬들의 호응이 1, 2일차에 비해 열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왔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로얄클럽이 활약하는 장면뿐 만 아니라, EDG가 좋은 모습을 보일 때도 현장 팬들의 환호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전 세계 LoL 팬들의 축제인 롤드컵에 임하는 팬들의 '바람직한' 환호와 관심을 짧게나마 영상으로 담아봤다.

▲ EDG와 로얄클럽 1세트를 지켜보며 환호하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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