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가 완벽한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밴픽부터 EDG가 웃었다. 로얄 클럽은 과감한 밴픽을 선택하면서 승부수를 던졌지만, EDG는 단단했다. 초반부터 꾸준히 스노우 볼을 굴리면서 깔끔하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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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정글러의 움직임이 매서웠다. '인섹' 최인석은 봇을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반대로 탑에서 'ClearLove'가 다이브를 통해 선취점을 가져갔다. EDG는 탑을 목표로 잡고 지속적으로 싸움을 걸었다. 그리고 매번 EDG가 이득을 챙기면서 이렐리아가 매우 힘든 상황이 됐다.

경기는 조용히 진행됐지만 EDG가 모든 1차 타워를 파괴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다급해진 로얄 클럽은 무리한 한타를 열었다. 결과는 처참했다. EDG가 완벽히 승리하면서 동시에 미드 2차 타워까지 파괴했다. EDG를 멤버를 끊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봇 2차 타워까지 파괴되면서 EDG가 스노우 볼을 굴렸다.

로얄 클럽은 변수를 만들기 위해 무리한 움직임을 보였다. EDG가 침착하게 잘 받아치면서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 결과, 순식간에 양 팀의 글로벌 골드 격차는 8천 골드까지 벌어졌다. 모든 2차 타워까지 파괴됐다. 그리고 드래곤 앞 한타에서도 로얄 클럽은 무너졌다. EDG는 승리를 굳히기 위해 바론까지 챙겼다.

순식간에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하고 EDG는 그대로 본진을 밀어붙였다. 시간을 주지 않고 그대로 쌍둥이 타워를 파괴했다. 이미 양 팀의 격차는 너무 컸다. EDG는 마지막으로 재정비를 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을 준비를 했다.

로얄 클럽의 본진에서 펼쳐진 마지막 한타에서도 EDG의 압승이었다. 가장 EDG다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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