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Imagine Dragons 공식 사이트

유명 록 밴드 'Imagine Dragons'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4(이하 롤드컵) 개막식에 참여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9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롤드컵 대망의 결승전에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단연 개막식이다. 이 행사에 유명 록 밴드인 'Imagine Dragons'가 축하 공연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Imagine Dragons'는 2012년 1집 앨범 'Night Visions'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13년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얼터너티브 록 부문, 2014년에는 제5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록 밴드 반열에 올랐다. 특히, 이번 롤드컵을 위해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작업한 롤드컵 공식 테마곡인 'Warriors'는 음원과 뮤직비디오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롤드컵 공식 테마곡으로 인해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Imagine Dragons'는 이번 롤드컵 결승 개막식 참여로 첫 내한 공연을 하게 됐다. 이들은 개막식 행사뿐 만 아니라, 결승 일정 종료 후에도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공연 역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