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메탈슬러그 온라인개발 조인식 진행
- 내년 하반기 오픈베타 계획


스폐셜포스를 개발한 드래곤플라이는 일본의 게임회사 SNK Playmore와 메탈스러그(MetalSlug) PC 온라인 게임개발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SNK Playmore 의 대표게임이자 아케이드 게임의 명작인 ‘메탈슬러그( Metal Slug)’ PC온라인 게임에 대하여 우선,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다른 국가의 경우 차후 진행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공개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게임개발을 진행한다.


SNK Playnmore 는 ‘메탈슬러그(MetalSlug)’, ‘킹 오브 파이터(The King of Flights)’, ‘사무라이 쇼다운(Samurai Showdown)’ 등의 아케이드 게임 서비스 업체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회사다. 이 회사에서 만든 ‘메탈슬러그( MetalSlug)’ 는 아케이드 게임 중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world best seller 게임으로서 현재 시리즈 6편이 나올 만큼 매니아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와 탄탄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대작 아케이드 게임이다.


SNK Playmore 대표 토야마 코이치는 “수년간의 PC 온라인 게임에서 성공적인 개발 경력을 가진 드래곤플라이가 ‘메탈슬러그’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우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아케이드게임으로 폭넓은 매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메탈슬러그’ 의 온라인 게임개발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수준 높은 게임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아케이드게임의 명작이 온라인게임의 명작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드래곤플라이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온라인 게임으로서 ‘메탈슬러그’ 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 때 국내 오락실을 주름잡았던 SNK Playmore의 메탈슬러그가 어떻게 탈바꿈하여 돌아올 것인지 온라인 개발을 진행하는 드래곤플라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