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 "망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4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신규 확장팩 '공허의 유산'이 공개되면서 공식홈페이지에도 새로운 영상들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공허의 유산'의 메인 트레일러와 각 종족의 변경점을 다룬 영상이다. 이번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스타크래프트 : 부르드워에서 '제라툴'과 함께 저그에 맞선 '아르타니스'와 더불어 '로하나', 카락스', '보라준' 등의 신규 프로토스 인물들이 등장해 최후의 전쟁을 준비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한 각 종족의 플레이 영상에서는 '공허의 유산'에서 추가되는 유닛과 변경점들을 다룬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프로토스는 신규 유닛인 분열기(Disruptor, 가칭)가 등장하며,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유닛이다. 저그의 군단에는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 때 등장했던 '가시지옥'(Lurker)과 '궤멸충'(Ravager, 가칭)가 추가되었다.

또한 테란에는 갈고리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헐크'(Herc) 유닛과 무빙샷이 가능한 '사이클론'(Cyclone)이 추가됐다. 이번에 공개된 각 종족의 영상에서는 밸런스 조정 내역과 더불어 각 유닛들의 새로운 기능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 공허의 유산 - 저그 소개영상


▲ 공허의 유산 - 프로토스 소개영상


▲ 공허의 유산 - 테란 소개영상


신규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에서는 2인 코옵 멀티 플레이와 함께 2인이 하나의 기지를 조종하는 '집정관 모드', 협동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동맹 사령관 모드'등 신규 게임 플레이 모드가 공개되기도 했으며, 베타테스트 모집이 시작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2 : 공허의 유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