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스타테일)과 박지수(밀레니엄)가 드림핵 윈터 승자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시각으로 29일 새벽에 펼쳐진 2014 드림핵 윈터 2일차 승자조 4강 경기에서 이승현과 박지수는 각각 강현우(TCM)와 최성훈(CM Storm)을 제압하며 승자조 결승에 오르며 최종 결승 진출까지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승현과 박지수는 28일 열린 그룹 스테이지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승자조 4강에 진출했고, 이승현은 4강에서 강현우를 3:1, 박지수는 최성훈을 3:0으로 완파하며 승자조 결승에 올랐다.

한편, 그룹 스테이지에서 2, 3위를 차지한 선수들의 대결은 패자조에서는 정지훈(MYi)이 장민철(무소속), 문성원(Acer)을 격파하며 패자조 3라운드에서 승자조 4강에서 패배한 강현우와 대결을 앞두고 있고, '태자' 윤영서(팀 리퀴드)도 송현덕(팀 리퀴드)과 강초원(YoeFW)을 모두 3:0으로 잡고 최성훈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30일 새벽에 열리는 드림핵 윈터 3일차에서 최종 우승자가 결승되며 2014 드림핵 윈터 우승자에게는 30,000달러(한화 약 3,133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준우승자에겐 15,000(한화 약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