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포티비 스타리그 2015 시즌1 예선전에서 하재상(진에어)이 조병세(CJ)를 2:1로 꺾고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이하는 하재상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승리한 소감은?

힘들게 역전해서 진출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승패승을 했는데 마지막 세트에서 전진 관문에 시달리다가 역전을 했다.


Q. 핫식스컵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었는데?

방송 무대에서 이상하게 잘 못 한다. 긴장을 하는 건 아닌데 내가 생각하는대로 경기가 잘 풀리질 않는다.


Q. 오늘 컨디션이 어땠나?

그냥 무난했다. 부담되거나 긴장하거나 하진 않았다.


Q. 진에어 선수들의 성적이 좋다. 비결이 있나?

다른 팀보다 연습을 더 열심히 했기 때문이 아닐까(웃음)?


Q. 프로토스 선수들이 많아서 출전기회 잡기가 힘들지 않나?

선수들이 많으니 서로 연습도 많이 하고 정보 공유도 활발히 하면서 함께 실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Q. 스타리그에서의 목표는?

GSL과 진행 방식이 다르다. 스타리그는 5판 3선승제로 펼쳐지는데 나도 5판 3선승제는 처음 해 본다. 일단은 16강 진출이 목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팬 분들께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