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형(SK텔레콤)이 GSL 코드S 무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5일 신도림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15 GSL 시즌1 코드S 예선에서 이신형이 6조 1위를 차지하며 코드S에 진출했다. 이신형은 예선 전승 기록에 힘입어 스타2 첫 양대 리그 우승자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은 이신형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은?

오늘 전승으로 가볍게 진출한 것 같아 기분 좋다. 마음도 가볍다.


Q. 양대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스타2는 양대 리그 우승자가 없는데?

리그가 두 개인데다가 프로리그도 진행 예정이다. 양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그 영광의 주인공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


Q. 스타리그 24일 김대엽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자신있다. 연습만 잘하면 충분히 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Q. 테란 진출자가 많은데?

프로토스 전은 정말 좋은 것 같다. 저그전은 반반 싸움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