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 조만수 사무총장


1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미디어데이 1부에서는 프로리그 2015 시즌 리그 개편안에 이어 관련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조만수 사무총장은 만약 공허의 유산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중반에 발매가 될 경우에 관한 질문에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공허의 유산이 시즌 중반에 발매가 된다면 블리자드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가능하면 시즌 중에도 공허의 유산으로 버젼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5년부터 양대리그가 부활하면서 프로리그 일정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선수들의 일정도 그렇고 조금이나마 선수들에게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 연습할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주 2회(월, 화)로 변화를 줬다" 고 전했다.

또한 프로리그 공식맵이 래더 시즌3맵인데 현재 진행중인 래더 시즌4 맵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에 관한 질문에 대해 "개인리그나 해외 대회에서도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맵들로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시즌은 어떤 이벤트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지만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계속 조율중이며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만수 사무총장은 "해외팀과 연합에 대해 MVP는 팀 리퀴드와 디그니타스, 스타테일은 요이 플레시 울브즈와 연합되어 있는데 가능하면 시즌 도중 바뀌는 부분없이 끝까지 유지될 것이고 또한 프로리그에서도 국내 선수들이 많은 WCS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밝히며 질의응답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