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자사의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FPS 아바(개발 레드덕)와 슬러거(개발 와이즈캣)가 지난 8일 문화관광부에서 진행된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 7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 선정 과정에서 FPS게임 아바(A.V.A)는 미션에 따른 다양한 전투맵과 분대장을 통한 지휘시스템 등을 통해 현실감을 극대화 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야구게임 슬러거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성장시스템을 게임에 적용하고, 마우스 조작을 지원해 더욱 쉬운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언리얼 엔진3를 이용해 아바(A.V.A)를 개발한 레드덕은 온라인게임에 맞는 최적화와 새로운 게임성으로 차세대 게임을 만들어낸 전문 개발사다.


와이즈캣 역시 슬러거에서 사실적인 5등신 캐릭터와 고교야구를 기반으로 한 육성모드를 선보이며 진짜 야구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서비스 중이다.


특히 아바(A.V.A)는 7월 3주차 게임트릭스 비상용화 부분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슬러거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통해 가입자가 30% 증가하는 등 게임성에 상응하는 대중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세 개의 수상작 중 두 개가 자사 서비스 게임인 점을 기념하기 위해 우수게임 선정에 보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아바(A.V.A)는 11일부터 12일까지 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에게 게임머니 3,000유로를 지급한다. 슬러거 역시 9일부터 13일까지 신규 유저 전원에게 3루 코치의 조언 아이템을 증정하며, 모든 유저들에게 게임머니(캣)를 50% 추가 제공한다.


아바(A.V.A)를 개발한 레드덕 오승택 대표는“레드덕의 첫 프로젝트인 아바가 이달의 우수게임과 같은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차세대 FPS다운 완성도 높은 컨텐츠와 신선한 재미 요소들로 게이머들의 큰 호응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슬러거를 개발한 와이즈캣 남민우 대표는“우수게임으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슬러거 유저들과 야구팬들께 큰 감사 드린다.”며,“향후에도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야구 본연의 재미와 새로운 게임성이 결합된 장수게임 게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우수게임은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 더 게임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분야별 최우수 게임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작품성·기획/시나리오·그래픽·사운드 등 총 4개 부분의 심사를 거쳐 매월 우수작 3편을 선정,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Inven Vito - 오의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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