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Inven팀의 네클릿


인벤팀이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선보이며 히어로즈 빅리그 8강에 합류했다.

아프리카TV 최고의 BJ들이 총상금 3,000만 원을 두고 겨루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빅리그(이하 HBL), 16강 3경기에서 [인벤]Inven팀이 꿀꿀이엄상용팀을 3:0으로 완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 공포의 정원에서 꿀꿀이엄상용팀은 인벤팀의 네클릿을 먼저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는 듯 보였으나 첫 씨앗 싸움에서 인벤팀이 더 많은 씨앗을 모아 식물과 용병을 통해 레벨 차이를 벌리며 먼저 10레벨을 달성했다.

인벤팀은 먼저 10레벨을 달성한 이점을 바탕으로 6시 지역 요새를 파괴하며 추가 이득을 거두며 격차를 벌렸다. 인벤팀은 잡은 승기를 내주지 않았다. 시간이 갈수록 레벨 차이는 심해졌고 씨앗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해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하늘사원에서 이어진 2세트, 인벤팀은 꿀꿀이엄상용팀 중앙 지역 캠프 지역에서 상대팀이 용병을 사냥하던 것을 적절한 타이밍에 덮치며 이득을 취했고, 6시 지역 첫 한타 교전에서 승리하며 10레벨을 먼저 달성했다.

인벤팀은 이후에도 별다른 위기없이 순조롭게 순항했다. 하늘사원의 모든 요충지를 장악하기 시작했고, 용병들을 앞세워 꿀꿀이엄상용팀의 핵을 파괴하고 2:0으로 앞서나갔다.

3세트, 인벤팀은 치킨문수의 해머상사를 위주로 초반부터 상대팀의 요새를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나 꿀꿀이엄상용팀은 이전 1, 2세트와 달리 3세트에서는 인벤팀에 크게 밀리지 않고 비슷한 타이밍에 10레벨을 달성했다.

이후 인벤팀이 공물을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펼쳐진 한타 교전에서 꿀꿀이엄상용팀이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을 통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며 교전에서 승리했다. 양 팀은 공물을 사이좋게 2개씩 주고받았고 저주를 위한 마지막 공물 싸움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인벤팀이 먼저 공물을 모두 차지했다.

인벤팀은 우두머리를 앞세워 위쪽 지역 성채를 파괴했고, 20레벨을 먼저 달성한 이점을 살려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뒤 꿀꿀이엄상용팀의 핵까지 파괴시키며 3:0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인벤팀은 잠시 후에 열리는 BJ쥬팬더 VS 권디디팀의 승자팀과 3월 3일 10시경 8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빅리그 16강

3경기 꿀꿀이엄상용 0 VS 3 [인벤]Inven

1세트 꿀꿀이엄상용 패 VS 승 [인벤]Inven 공포의 정원
2세트 꿀꿀이엄상용 패 VS 승 [인벤]Inven 하늘사원
3세트 꿀꿀이엄상용 패 VS 승 [인벤]Inven 저주받은 골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