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액시옴) 4일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 GSL 시즌2 코드A 예선전 3조 결승에서 고석현(로캣)을 꺽고 조 1위로 GSL 시즌2 코드A 예선에 합류했다.

이하 김준혁의 승리 소감 인터뷰 전문이다.

김준혁 3조 결승에서 고석현 승


Q. 예선을 뚫고 본선에 합류한 소감은?

지난 시즌에 당연히 뚫었어야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라도 본선에 올라 다행이다.


Q. 코드A에서는 모습을 많이 비췄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온라인 대회 위주로 활동했고, 해외팀이다 보니 프로리그가 없어서 개인 리그가 열릴때까지 연습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Q. 작년에 드림핵 부쿠레슈티에서 준우승 이후 유망주로 평가받았는데,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다.

실력에서는 자신이 있는 편인데, 그동안 대회에서 운이 좀 따라주지 않았다. 운만 조금 따라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Q. 본선에서 어떤 종족을 만나고 싶나?

코드A에서는 누구를 만나던 상관없다. 종족을 굳이 뽑자면 테란을 만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응원해주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고맙고, 친형에게 특히 고맙다. 그리고 후원사인 시니컬 브릿이랑 WASD와 GOG.COM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