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훈(Myi)이 4일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 GSL 시즌2 코드A 예선전 2조 2위로 2015 GSL 시즌2 코드A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하 이예훈의 코드A 진출 소감 인터뷰 전문이다.


Q. 시즌2 코드A에 합류한 소감은?

최근 두 달 동안 백수생활을 했다(웃음). 백수를 청산해서 정말 기쁘다.


Q. 오늘 경기에서 힘든 점이 있었다면?

딱히 껄끄러웠던 상대는 없는데, 4강에서 변영봉 선수와 대결에서 실수로 게임을 져서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Q. MYi 이적 이후 드림핵 발렌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이후 좀 저조한 느낌이었는데?

초기에는 한국에서 연습을 많이 했던터라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해외에서 연습하다 보니 실력이 조금씩 주는 것 같았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끌어올렸기 때문에 실력에 자신이 있다.


Q. MYi에서 옛 동료 정윤종과 한 팀이다. 좀 더 팀 생활이 편해졌을 것 같은데?

한국 선수들이 많이 있었는데, 나만 해외팀 숙소에 있었을때는 조금 힘들었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MYi에 정말 고맙고, 해외 생활 당시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원래 외국에서 더 생활하는 것으로 계약이 되었었는데,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흔쾌히 허락해준 보스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