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세 가지의 굵직한 타이틀을 들고 PAX에 참가했습니다.

첫 번째론 '파이널판타지 영식'이라는 이름이 익숙한 '파이널 판타지 TYPE-0 HD'가 그 주인공입니다. PSP의 작은 화면으로 보던 '파이널 판타지 TYPE-0'을 플레이스테이션 4와 Xbox One을 통해 큰 화면으로 즐기려는 관객들이 체험존을 가득 메웠습니다.

두 번째로는 '파이널 판타지 14'의 리뉴얼 버젼인 '파이널 판타지 14 : 어 렐름 리본'으로, 독특한 이벤트와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시리즈 대대로 나오던 소환수 '시바'와의 싸움에서 이기면 'I BEAT SHIVA' 티셔츠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없이 두들겨맞는 시바는 그렇게 티셔츠 셔틀이 되고 마는 걸까요?

'리멤버 미'의 개발사 돈너드와 스퀘어 에닉스가 합작한 스토리형 어드벤쳐 게임인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가 세 번째로 스퀘어에닉스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간을 되돌리는 특수 능력으로 추리를 해 나가는 어드벤쳐 게임인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많은 관객들이 이 곳이 체험장임을 잠시 잊고 스토리에 깊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억과 신작을 아우르는 스퀘어에닉스의 부스를 간단하게 둘러볼까요?

▲ 스퀘어에닉스에서 만든 머리띠. 수많은 관객들이 착용하고 다니게 됩니다

▲ 파이널판타지 영식을 즐겨보는 유저

▲ '파이널 판타지 14: 렐름 리본'에서 시바를 상대로 전의를 불태우는 유저

▲ 바로 이 불쌍한 시바 티셔츠를 주기 때문입니다

▲ 옹기종기 모여 신작 설명을 듣는 유저들

▲ 게임쇼에서 시간 돌리기

▲ 을씨년스러운 게 그냥 모델을 세우는 것이 나았을 것 같습니다...

▲ 다양한 굿즈를 파는 스퀘어에닉스

▲ 탐나는 초코보는 당연히 품절!

▲ 품절! 품절! 품절! 매니아들의 힘!

▲ 이벤트와 굿즈가 눈에 띈 스퀘어에닉스 부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