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원이 11일 강남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15 GSL 시즌1 코드S 4강 1경기 2세트에서 메카닉과 바이오닉 병력을 적절히 혼합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철옹성에서 양 선수는 초반 빠르게 앞마당 확장을 가져가며 안정적인 빌드로 출발했다. 문성원은 독특한 빌드를 준비했다. 두 개의 병영을 건설하며 평범한 바이오닉 체제로 가는듯 보였지만, 군수 공장에 기술실을 부착하며 공성 전차를 꾸준히 생산하면서 지옥불 화염차까지 준비했다.

이에 원이삭은 빠른 거신 드랍으로 전투 자극제를 연구중이던 기술실을 파괴했다. 하지만 문성원은 공성 전차와 화염 기갑병의 힘으로 진군을 시도했고, 첫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후 거신을 상대할만한 바이킹까지 확보한 문성원은 바이킹과 공성 전차, 불곰, 화염 기갑병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원이삭을 꺾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2015 GSL 시즌1 4강

1경기 문성원(T) 1 VS 1 원이삭(P)

1세트 문성원(T, 7시) 패 VS 승 원이삭(P, 1시) 폭스트롯 랩
2세트 문성원(T, 11시) 승 VS 패 원이삭(P, 1시) 철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