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쿼드 공식홈페이지 공지]

온라인 FPS '블랙스쿼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네오위즈 게임즈는 핵 프로그램 판매와 관련해 피의자 3명을 적발, 검경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 게임즈는 최초 지난해 12월 핵 프로그램 판매 제보를 게임 이용자로부터 접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당월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일명 정통망법)' 제 48조(정보통신망 침해행위 등의 금지)의 이유로 현재 주범 1명 입건 등 검찰에 송치 대기중이다.

또 지난 2월에도 핵 프로그램 이용 제보를 추가로 접수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 피의자 1명을 검거 했다. 본 사건의 피의자 역시 정통망법 제 48조(정보통신망 침해행위 등의 금지) 및 형법 제347조(사기죄)에 의거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현재 구속된 상태다. 네오위즈 게임즈는 해당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닉네임을 공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관련 데이터는 모두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건전하게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 프로그램 유포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감시하고, 강경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