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와 길 잃은 바이킹의 반란!

22일 강남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히어로즈 인벤 인비테이셔널에서 War와 푸만두가 만났다. 양 팀의 경기에서는 길 잃은 바이킹, 소냐 등 쉽게 볼 수 없는 영웅들이 등장하며 흥미를 더했다. 그 결과 War가 3:0으로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공포의 정원에서의 1세트, 푸쉬력에서 우위를 보인 War는 시작부터 탑 라인을 강하게 푸쉬하고 씨앗을 훨씬 많이 챙겨 정원 공포를 생성했다. 푸만두는 경험치에서는 약간 뒤처졌으나 두 번째 밤에 정원 공포를 생성시키고 엄청난 공성 능력으로 미드를 초토화시켜 경험치를 똑같이 맞췄다.

푸만두는 한타 지속력을 앞세워 연전연승, 상대 탑 성채를 파괴했다. War는 상대 말퓨리온을 잡은 후 바텀 라인을 푸쉬했으나 결국 요새를 파괴하지 못하고 후퇴했다. 미드 성채를 두고 펼친 한타에서 War는 처음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한타 구도를 만들어 승리했다. 이어서 정원 공포를 두고 펼친 싸움에서도 War가 압승했다. War의 전 영웅은 상대의 핵으로 달려 핵을 일점사해 아슬아슬하게 파괴하면서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2세트 저주받은 골짜기에서 War는 소냐를 가져가며 탑 라인을 압도했다. War는 탑 공물을 두고 펼친 한타에서 4킬을 기록해 주도권을 완전히 손에 넣었다. 3 공물을 손에 넣은 War는 순식간에 푸만두의 탑 요새를 파괴했다. 우두머리 골렘을 독식한 War는 한타에서 소냐의 무지막지한 힘으로 승리를 거듭하고 핵을 파괴해 승리했다.

죽음의 광산에서의 3세트, War는 길 잃은 바이킹을 꺼내는 엄청난 도박수를 뒀다. War는 광산 내부에서 영웅을 많이 잃었으나 길 잃은 바이킹 덕분에 경험치에서는 밀리지 않았다. 광산 내부에서 펼쳐진 5:5 한타에서도 War는 길 잃은 바이킹의 궁극기에 힘입어 상대를 전멸시키는 대승을 거뒀다.

푸만두도 좁은 지역에서 발라의 궁극기를 작렬시켜 4킬을 기록해 경험치를 순간 역전했으나 광산 내부에서의 한타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해 상대에게 89골렘을 허용하고 말았다. War는 순식간에 바텀 성채를 날려버리고 핵을 파괴하며 3:0이라는 완벽한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 히어로즈 인벤 인비테이셔널

War vs 0 푸만두 - 3:0 War 승리

1세트 War 승 vs 패 푸만두 - 공포의 정원
2세트 War 승 vs 패 푸만두 - 저주받은 골짜기
3세트 War 승 vs 패 푸만두 - 죽음의 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