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지수(밀레니엄)와 최성훈(CM Storm)이 8강에서 만났다.

한국 시각으로 4일 저녁부터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펼쳐진 2015 WCS 프리미어 리그 시즌1 16강 경기에서 한국의 박지수와 최성훈, 신동원(Root)이 가뿐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A조에서 박지수는 4전 전승으로 TLO, Serral, Xigua라는 3저그 조에서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속해 있지 않던 B조에서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Snute(팀 리퀴드)가 조 1위로 8강에 올랐고, 2위로는 독일의 ShowTimE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프로토스 선수가 진출했다.

이어 C조에서는 신동원과 최성훈이 1, 2위로 8강에 진출했고, D조에서는 캐나다의 Kane과 덴마크의 Bunny가 8강에 이름을 올렸다. 2015 WCS 프리미어 리그 시즌1 8강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5일 저녁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2015 WCS 프리미어 리그 시즌1 8강

1경기 신동원(Z) VS TLO(Z)
2경기 Kane(Z) VS ShowTimE(P)
3경기 Snute(Z) VS Bunny(T)
4경기 박지수(T) VS 최성훈(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