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08의 활약상을 재현한 08E시즌은 등장부터 엄청난 능력치로 주목을 받았다. 대회 우승 국가인 스페인의 토레스는 월드 베스트와 맞먹는 오버롤은 물론 5성 개인기와 세부 능력치에서도 큰 차이가 없어 능력치가 공개된 순간부터 팬들을 흥분시켰다.
또한, 08E시즌은 호날두, 즐라탄, 드로그바와 같은 대표적인 대장급 선수가 아닌 파블류첸코, 포돌스키, 보싱와 같은 새로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이는 단기 토너먼트라는 대회의 특성상 소속 국가가 계속해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해야 출전기회가 주어지고, 한정된 출전 시간에서 활약을 펼쳐야 하는 만큼 짧은 순간 임팩트 있는 활약이 반영됐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뛰어난 능력의 새로운 선수들로 찾아온 08E시즌. 이들 중 큰 인기를 구가하며 높은 가격대를 보이는 선수 8명을 선발했다. 유로 2008에서 이들이 보여준 활약상과 게임 상에서 엄청난 능력치가 실제 유저들이 사용할 때 어떻게 평가 받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시즈널 침투 머신의 최종 진화! F. 토레스 (포지션 ST / 국적 : 스페인 / 선수가격 : 8,800만 EP)
현재 08E시즌 선수 중 가격 톱을 달리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 그도 그럴 것이 4억EP에 육박하는 월드 베스트 토레스와 근소한 능력치 차이, Finesse Shot의 유 무를 제외한다면 차이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현재 두 선수의 가격차이를 생각했을 때 1~3 정도의 능력치 차이와 Finesse Shot이 3억EP 가치를 가져야 수지타산이 맞는 셈.
유로 2008의 토레스는 조별리그에서 스웨덴전 1골과 결승전인 독일전에서 1골을 기록해 총 2골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4골로 득점왕에 오른 비야, 3골을 기록한 포돌스키, 파블류첸코 같은 선수에 비해 결코 뛰어난 성적이라 할 수 없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넣은 1골이 대회의 우승을 확정 짓는 결승 골이라면 어떨까? 한 시즌 전체의 활약상을 보는 시즌 카드와 달리 유로 2008, 한 대회만을 대상으로 한 08E시즌은 짧은 순간 얼마나 강력한 임팩트를 주느냐도 무척이나 크게 작용한 것 같다. 덕분에 08E시즌 토레스는 조국에 우승컵을 안긴 득점의 주인공 효과로 게임 내에서 월드 베스트에 필적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장점 : 일단 월베 토레스처럼 비비기된다. 그리고 침투 역시 월베만큼이나 좋다.
또한, 빠르다. 그리도 바페 칠 때 드리블 길지않고 월베보다 훨씬 잘된다.
대부분의 후기대로 역시 물건인듯싶다. 골결도 준수하다.
단점 : 역시 가격이 좀 비싸다.
■ 내가 바로 대회 득점왕! 다비드 비야 (포지션 ST / 국적 : 스페인 / 선수가격 : 700만 EP)
다비드 비야는 유로 2008 골든슈를 수상한 대회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라울 곤살레스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뒤 스페인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비야는 유로 2008 예선에서 6골, 본선에서 4골을 득점하며 명실상부 스페인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또한, 조별리그 러시아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월드 전설 선수로 유명한 클라위베르트가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2000년에 기록한 해트트릭 이후 첫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이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됐고, 독일과의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08E시즌 비야는 4경기에서 4골을 넣은 뛰어난 골 결정력이 반영돼있는 선수다. 토레스와 찰떡궁합을 보여줬던 듀오답게 연계에 필요한 짧은 패스와 순간적인 침투에 반응하는 반응 속도도 뛰어난 편. 하지만 대회에서의 활약이 조별리그에 몰려 있고, 정작 상위 라운드에서 임팩트가 부족했던 탓인지 득점왕 수상에도 불구하고 토레스에 크게 밀리는 능력치로 팬들은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번 시즌은 옵뚫도 없고 피네스도 없는 시즌이지만
비야자체가 웬만한 피네스 달린 공격수보다 골결이 좋습니다. 연계도 좋고요.
당연히 골결 패스 체감 다 완벽합니다.
다들 아시겟지만 몸싸움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2:1이나 삼각패스 즐기시는 분들한테는 비야만한 공격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파워업! L. 포돌스키 (포지션 LF / 국적 : 독일 / 선수가격 : 4,000만 EP)
폴란드 태생에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포돌스키는 유로 2008에서 3골을 넣으며 독일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만난 폴란드와의 경기에서는 2골을 넣고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세리모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국대스키라는 별명답게 독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포돌스키는 매우 강력하다. 때문에 국가 대항전이 기준이 된 08E시즌 포돌스킬의 경우 최강의 왼발 자원이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Long Shot Taker는 대포알 같은 중거리포가 일품인 포돌스키를 매우 잘 표현한 특성이다. 게다가 빠른 스피드, 높은 골 결정력에 Tries To Beat Offside Trap 특성은 공격수로서 더할 나위 없고 개인기마저 5성을 자랑한다.
일단 눈에 뛰었던 건 속가입니다. 체감이 토레스만큼 빠른 거 같아요.
몸싸움은 특별하게 나쁘지않고, 어차피 뒤에서 수비들이 쫒아옵니다.
가장 중요한건 100% 피네스는 없습니다. 못 넣을거 우겨넣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기회 창출이 많게 만들어 주는 선수이며 헤딩은 고만고만해요.
우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과 같이 속도 정말 빠릅니다.
피지컬 의외로 좋습니다. 달리는 상태 아니고서는 수비랑 붙었을 때
바페 치기 전까지의 시간은 벌어줍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딱 한가지 빼고는 다 좋습니다. 다만 그 한가지가 뭐냐면...
골 입니다. 포돌스키 골결 20렙일때 110정도 됩니다. 근데 골결이 안좋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건 어떤 걸로 때리던
슛 때리면 75퍼 이상 들어간다 한다면 그건 넣어주는 데
그 아래 퍼센트는 이상하게도 골키퍼에게 쉽게 막히거나 거의 골대를 맞춥니다.
이상하게도 정말 중요한 찬스에서 골대나 아쉽게 슛 쏠 때가 좀 많이 옵니다.
컨뽕일 때 썻을 때는 월드 레전드 반니 부럽지 않았다. 의외로 부들부들한 체감,
빠른 속도, 빠른 침투, 엄청난 골결, 개인기 5성, 뭐 하나 빠지는게 없었다.
정말 만족 대만족하면서 쓰다가 컨뽕이 풀린 뒤 깜짝 놀랐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왼발 감차 좋다고 생각하고, DD슛 정말 만족스럽다.
중거리를 못 차는데 중거리 슛 꽂히는거 보고 내가 차면서도 놀랐다.
그리고 몸싸움도 의외로 괜찮다. 비비기 후에 바페 할 정도의 여유는 준다.
하지만 헤딩은 아쉬움. 어차피 나는 크로스 유저가 아니라서 대만족.
포돌스키가 근데 골대를 맞추는 경향이 있음.
■ 클래스는 영원하다! R. 반 니스텔로이 (포지션 ST / 국적 : 네덜란드 / 선수가격 : 5,400만 EP)
반 니스텔로이는 2008년 2월 발목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아 재활까지 기간을 고려해 유로 2008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탈리아, 프랑스와 한 조에 엮인 네덜란드로서는 풍부한 경험의 반 니스텔로이가 필요했고, 결국 유로 2008 대표팀 승선에 성공한다.
그리고 조별리그 2차전인 이탈리아전에서 스네이더의 슛을 살짝 방향만 바꾸며 득점까지 올리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반 니스텔로이는 전성기 수준의 체력이나 스피드는 나오지 않았지만,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 등으로 약점을 극복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반 니스텔로이의 한 골에 힘입어 네덜란드가 3:0으로 승리했다.
1. 체감
체감은 09즐라탄과 매우 흡사합니다.
제가 써본 선수 중에 09즐라탄이랑 가장 흡사했어요.
그래서 바로 2컴돌려서 두 개를 동시에 전 후반으로 나눠서 써보기도 했고요.
2. 골결정력
우선 약발3이라는 단점을 골 결정력이 커버해주지만,
아쉬운 점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 피네스 샷의 유 무가 아쉽긴 하지요.
그리고 많은 추천글보면 dd를 때려라 zd를 때려라 하시는데 넣을건 다 넣어줍니다.
하지만 w벤제마와 09즐라탄보다 덜 감기긴 합니다.
10드로그바와 zd능력이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3. 헤딩/연계
10드로그바와 비슷한 헤딩 능력을 보여줍니다.
벤제마보다야 훨씬 헤딩을 잘 하고요. 연계는 09즐라탄과 동급이라고 봅니다.
벤제마 컨디션 좋을 때랑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4. 속력/ 몸싸움
속력문제는 케미를 받고도 솔직히 느리다는걸 느꼈습니다.
순위경기를 할 경우 속가가 빠른 수비한테 따라잡히긴 합니다.
케미와 강화 케미를 동시에 받던가 해야될 거 같았습니다.
속력문제는 단점으로 뽑을수 있겠네요.
위치선정이 좋아서 속력 문제를 어느정도 커버해주긴 합니다.
몸싸움은 09즐라탄과 10드로그바에 비해 약간 모자르지만,
벤제마보다는 좋습니다.
2. 20레벨에 대장 케미받으니 골결이 111이더라고요.
정말 히든에 피네스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박스 안에서는 차면 정말 다 들어갑니다. zd보단 dd슛을 추천합니다.
슛파워가 105나 되니 노이어도 멍때리더라고요.
3. 113의 위치선정과 110의 반응속도
저는 qw와 크로스를 자주 사용하는 데 찔러줄 때 보면 기가 막히게 받아 먹어요.
4. 헤딩이 정말 좋습니다. 사기 전에 반니 후기를 10개도 넘게 찾아봤습니다.
헤딩이 정말 안 좋다고 하시던 데 헤딩하면 10번중 7번은 골입니다.
크로스 유저 분들 정말 추천합니다.
5. 히든에 Tries First Time Shot도 있고 발리 슛 스탯도 106이다보니
크로스를 할 때건 qw를 찔러줬을 때건 발리 슛이 정말 기가막힙니다.
단점
1. 속가와 스태미너가 20렙 기준으로
94/99/92라 낮은편은 아니지만, 발 빠른 수비수를 만났을 때 좀 힘들더라고요.
2. 몸싸움 스탯이 20렙+대장케미 기준으로 103입니다.
나쁜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은편도 아닙니다.
티실이나 페페를 끌고 다니긴하더라고요.
하지만 드로그바나 즐라탄같은 몸싸움을 기대하신다면 드로그바, 즐라탄쓰세요.
3. 왼발이 3입니다. 정말 가끔 넣을 것도 못넣는 슛을 할 때가 많습니다.
왼발로 슛 때리는걸 추천하진 않겠습니다.
4. 가격이 정말 비싸죠. 적정가는 2000~3000정도 생각합니다.
■ 다재다능 장신 공격수! R. 파블류첸코 (포지션 ST / 국적 : 러시아 / 선수가격 : 1,100만 EP)
유로 2008에 혜성같이 등장하며 히딩크 매직에 일조한 러시아의 대표 스트라이커 파블류첸코는 훈훈한 외모와 큰 키가 인상적인 선수다. 유로 예선 잉글랜드전에서 결승 골을 포함한 2골로 히딩크 감독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본선 무대에서도 네덜란드전 선제골을 뽑으며 4강 진출에 기여했다.
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친 선수답게 08E시즌 파블류첸코는 여타 시즌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뛰어난 능력치를 보여준다. 키가 크다는 점은 피파에서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유리한 조건인 데다 능력치가 굉장히 고르게 퍼져있어 멀티플레이어로의 활용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공격수로서 약발이 3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겠지만, 연계와 볼 키핑이 가능한 타켓터라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로 작용한다.
일단 빠르기는 거의 토레스 포돌스키와 맞먹거나 그 이상인것 같고,
체감 부들부들하고 느낌은 뮐러+앙리+토니? 합친 느낌이랄까?
무슨 월레 쓰는 느낌이었다. 컨뽕일 때는 컨뽕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썻지만,
컨뽕 빠지고도 체감은 그대로였다.
단점 : 앙리, 뮐러같은 약한 몸빵정도?
■ 새로운 우측면의 지배자? J. 보싱와 (포지션 RWB / 국적 : 포르투갈 / 선수가격 : 2,500만 EP)
유로 2008 당시 UEFA 올스타팀에 뽑히며 포르투갈의 주전 라이트 백으로 활약했던 보싱와. 포르투갈은 예선전 14경기 24골이라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이며 우승후보로 거론될 정도의 전력이었고, 그런 포르투갈 우측면 수비수 보싱와는 주전 경쟁이 필요 없을 만큼 단단한 입지를 갖고 있었다.
득점으로 활약이 나타나는 공격수 쪽과 달리 수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수비수 포지션이긴 하지만, 8강에서 독일에 무너지고 2승 2패의 기록으로 대회를 마친 포르투갈에서 유로 2008 올스타로 개인 수상을 했다는 점, 유로 예선과 클럽팀 FC 포르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당시 최고의 자금력을 자랑하던 첼시에 입단했다는 것으로 보싱와의 실력을 나타내고 있다.
일단 이 선수를 쓰고난 뒤 다른 선수들을 쓰니까 뭔지 모르게
다른 수비수들이 느리다고 느껴진다.
라모스를 풀백으로 쓰고 있었는데 라모스보다 더 좋게 썼다.
침투하는 윙어나 공격수의 공을 무지 잘 뺏고 속도가 무지하게 빨라서
자기가 뺏기면 다시 달려가서 공을 빼내온다.
그리고 이 선수가 가출을 심하게 하는 데 속도도 빠르고 스테미너도 괜찮아서
어느 순간 보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있다.
다른 흔한 윙백처럼 가출 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를 않는다.
근데 한 가지 아쉬운건 헤딩을 못 땀
■ 공수에 걸친 1인 2역 소화! S. 라모스 (포지션 RB / 국적 : 스페인 / 선수가격 : 1,500만 EP)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 라모스는 유로 2008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스페인의 우승에 일조했다. 근래에 라모스는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유로 2008 당시엔 오른쪽 측면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던 상황. 준결승전 상대인 러시아와의 일전에서는 지르코프와 아르샤빈을 완벽하게 봉쇄했고,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시종일관 위협적인 크로스와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08E 시즌답게 월드 베스트를 포함한 모든 라모스 중에서 가장 빠른 속력을 자랑한다. 현재 08E라모스를 사용 중인 감독들로부터는 보싱와, 마이콘과 함께 탑 클래스 측면 수비수로도 인정받고 있다.
좋아요. 단, 센터백으로는 확실히 몸싸움이 밀립니다.
10u보다는 확실히 빠릿하고
개인적으로는 월베 라모스도 스페인 국대 캐미로 사용해봤는데
월베보다도 움직임은 빠릿한 느낌.
지금은 팔고 1카 사용 중인데 수비력은 월베보다 못합니다.
■ 맨유와 네덜란드의 수호신! E. 반 데 사르 (포지션 GK / 국적 : 네덜란드 / 선수가격 : 1,200만 EP)
월드 레전드로 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반 데 사르는 유로 2008에서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맹활약했다. 클럽팀인 맨유에서도 대체자를 찾지 못할 정도로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반 데 사르는 유로 2008에서도 조별 리그 2경기에서 1실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당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부폰과 맞대결로 주목받은 이탈리아전에서 3실점으로 무너진 부폰과 비교해 이탈리아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