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이 Mid-Season Invitational (이하 MSI)로 향하는 막차에 오르면서 참가 팀이 모두 결정됐다.

오는 5월 8일부터 미국 플로리다 탈라하시에서 열리는 MSI는 각 지역 대회 1위 팀들이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세계 대회다. 이미 한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롤챔스 결승에서 SKT T1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MSI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 4월 12일 동남아 지역 대표로 ahq가 선발된 이후, 북미 지역과 유럽 지역 대표로 각각 TSM과 프나틱이 이름을 올렸다. 곧이어 중국 지역 대표로 EDG가 선발됐고, 기타 지역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해 열린 IWCI에서 우승한 터키의 베식타스가 MSI 출전을 확정했다.

그리고 이번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결승에서 SKT T1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MSI에 출전하는 모든 팀이 결정됐다. SKT T1은 세계 강팀들을 상대로 예전의 영광 재현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 대표로 선발된 SKT T1은 터키의 베식타스와 첫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SKT T1과 베식타스의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5월 8일 새벽 6시에 진행된다.


■ MSI 출전 팀 현황

한국 대표 - SKT T1
중국 대표 - EDG
북미 지역 대표 - TSM
유럽 지역 대표 - 프나틱
동남아 지역 대표 - ahq
기타 지역 대표 - 베식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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