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역의 대표팀이 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 상대해야 하는 팀들 역시 엄청난 연습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시즌 지역 예선 현장에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모두가 승리팀이 될 수는 없는 법. 어김없이 승자와 패자가 나타났습니다. 승리한 팀은 지역 대표가 됐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패배한 팀의 자리에서는 아쉬움 가득한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흥미진진한 명승부가 연이어 나온 탓에 양 쪽의 분위기는 더욱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긴장감으로 터질 것만 같았던 각 지역 예선이 펼쳐진 현장에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봤습니다.

▲ 먼저 강원 지역 예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 아니, 자네는?


▲ 전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던 두 선수가 또 다시 출전했네요


▲ 졔아~ 언뿌뤼뤼 뤌스따~


▲ 전 좌석에 마우스가 두 개!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장르마다 좋은 마우스를 따로 두셨다고 하네요


▲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의 'ASC'와


▲ 강원대학교의 'Unpretty LOLstar'가 본선 진출에 성공!


▲ 충청 지역 대표로는 지난 시즌 참가했던 한국과학기술원 'ASDF'와


▲ 남녀 혼성팀인 한국교통대학교 '박스박스' 등 총 네 팀이 올라왔습니다


▲ 이번에는 서울/경기 지역 예선장으로 가보겠습니다


▲ 현장 스태프들이 세팅에 한창입니다


▲ 선수들은 벌써 자리를 잡고 전략 회의를 진행하네요


▲ 드디어 시작된 경기


▲ 집중, 또 집중


▲ 여성 참가자들의 열정도 남성 참가자들 못지 않습니다


▲ 비장함이 느껴지는 뒷모습


▲ 고려대학교 '민서와함께하는롤' 팀과


▲ 연세대학교 'Team BS' 등 다양한 팀이 본선에 합류했습니다


▲ 2일 차에는 동국대학교 '우리미드오리아나'를 시작으로


▲ 성균관대학교 '파릇파릇 선비'가 마지막 32번 시드를 획득했습니다


▲ 모두들 본선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