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 울브즈의 후원을 받는 서든어택 선수들

VTG가 다크 울브즈로 이름을 바꾸고 서든어택 일반부 퍼제를 공식 후원한다.

18일 개막한 강남 곰 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립톤 2015 섬머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에 일반부 퍼제로 활동했던 선수들이 다크 울브즈라는 팀명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크 울브즈는 프로게이머와 게임단을 후원했던 VTG의 새로운 이름이다.

다크 울브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네임드 유저였던 '용개'를 주축으로 프로게임단과 프로게이머를 지원하는 단체다. 지난 2013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을 직접 창단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서든어택 일반부에서 우승을 독차지하던 퍼제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e스포츠 게임단 후원에 나선 것.

한편, 서든어택 일반부 다크 울브즈는 개막전에서 퍼플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개막전 승리를 차지했다. 다크 울브즈 소속인 석준호는 "좋은 기회를 통해 다크 울브즈의 후원을 받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말로, 다크 울브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