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20일의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십 코리아 섬머 시즌(이하 롤챔스 코리아)의 개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경기는 다시금 비상을 꿈꾸는 나진 e엠파이어와 다소 힘겹게 승강전을 타고 올라온 아나키의 대결입니다. 스프링 시즌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나진 e엠파이어. 그러나 다양한 선수 폭과 탄탄한 코치진을 바탕으로, 아나키와의 승부에서 자신감을 찾고 이번 섬머 시즌에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반면 시작부터 전통있는 프로팀을 만난 아나키. 승강전에서 뚜렷하게 지적된 단점들을 고치고 의외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경기는 역시 승강전을 거치고 온 삼성 갤럭시와 스베누의 대결입니다. 삼성 갤럭시는 프로팀임에도 불구하고 승강전에서 잠시 휘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많은 팬들의 마음을 불안케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삼성 갤럭시에게 유효타를 날렸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긴 스베누. 과연 삼성 갤럭시는 투지에 불타는 스베누를 상대로 프로팀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새롭게 달려가는 롤챔스 코리아 섬머 시즌! 그 개막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새 시즌이 시작되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입니다.
▲ 7기 버프걸로 선정된 고유정 양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 헤헤 안녕하세요...
▲ 캐쥬얼한 복장으로 리허설 중인 조은정 아나운서
▲ 1경기를 준비하는 아나키 부스
▲ "프로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 "이제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야..."
▲ 역시 경기를 준비하는 나진 e엠파이어 부스
▲ 가져가는 사진이 아닙니다.
▲ '귀여워...'
▲ "혼자 왔어요?"
▲ "일행 있어요."
▲ '음...'
▲ 개막전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 "공!"
▲ "공!"
▲ "칠!"
▲ "빵!!!"
▲ (회피)
▲ "으아아아악!"
▲ 다소 불안했으나 1세트를 승리한 나진 e엠파이어!
▲ 긴장감이 흐르는 아나키 부스
▲ 어렵게 이겨서인지, 불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 "내가 나서겠다!"
▲ 2세트가 시작됩니다!
▲ "힘 내자!"
▲ 엄청난 저항! 아나키가 2세트에서 승리를 쟁취합니다.
▲"나도 MVP 받았어!"
▲ "장수와 번영을."
▲ 대미지를 입은 나진 e엠파이어.
▲ 마지막 세트를 준비합니다.
▲ 다음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서양화를 전공하는 7기 버프걸 고유정이 그림을 그립니다.
▲ "참 쉽죠?"
▲ 사인에는 영 소질이 없나 봅니다...
▲ 마지막 3세트, 경기 시작!
▲ 치열하게 싸우는 양 팀!
▲ 처절한 전투 끝에,
▲ 아나키가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 "반찬이 이게 뭐야!"
▲ 오늘의 일등 공신, '미키' 손영민
▲ 나진 e엠파이어는 상심이 큽니다.
▲ "오오..."
▲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삼성 갤럭시.
어둠 속에서 새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 선수가 보입니다.
▲ 새로운 서폿, '루나' 장경호 선수
▲ 왠지 '피글렛' 채광진 선수가 생각납니다.
▲ 끼요옷!
▲ 정감이 가는 헤어 스타일
▲ 치열했던 지난 1경기 직후여서인지, 부스엔 긴장감이 감돕니다.
▲ "크큭... 시.작.해.볼.까.요...?"
▲ 툭툭
▲ PEACE!
▲ 스베누도 경기를 준비합니다.
▲ 스베누 선수들은 어째 다들 이목구비가 진한 느낌입니다.
▲ '체이' 선수도 생각나고... '플레임' 선수도 생각나고...
▲ 경기가 시작됩니다!
▲ '퓨리' 이진용 선수가 닉값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삼성 갤럭시의 1세트 승리!
▲ '휴... 만만치 않군'
▲ 팀원을 적극적으로 교체하며 전력을 가다듬습니다.
▲ 곧바로 2세트 시작!
▲ "크큭... 다시 달.려.볼.까.요...?"
▲ "힘이 넘친다!!"
▲ 결국 삼성 갤럭시가 2세트마저 승리하게 됩니다!
▲ "저 잘했죠?"
"흐흥, 자만하지 말라구!"
▲ 오늘의 승리팀 사진과 함께,
▲ 개막전 풍경기를 마무리합니다!
※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방 욕설은 통보없이 삭제되며 이용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