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11일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발매 예정 라인업을 발표, '파이어 엠블렘 if'와 '브레이블리 세컨드', '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 '목장이야기 STORY OF SEASONS'의 한국어판 정식 발매를 선언했다.


■'파이어 엠블렘 if(Fire Emblem if)'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파이어 엠블렘 if(Fire Emblem if)'는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파이어 엠블렘' 은 첫 타이틀이 발매된 지 올해로 25주년이 된 역사 깊은 시리즈로, 국내 팬으로부터 한국어화 발매 열망이 높았다.

처음으로 한국어화 정식 발매가 결정된 '파이어 엠블렘 if'는 "if (만약)"가 키워드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비극적인 전쟁 속에 있는 두 나라 중, 하나의 나라를 자신의 편으로 선택해야 하며, 그 선택에 따라 극단으로 달라지는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파이어 엠블렘 if'의 발매일은 미정이다.


■'브레이블리 세컨드(BRAVELY SECOND)'



두번째로 스퀘어에닉스의 판타지 RPG 최신작,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브레이블리 세컨드(BRAVELY SECOND)'의 한국어판 발매도 결정됐다.

'브레이블리 세컨드'는 전 세계에서 누계 100만 개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브레이블리 디폴트(BRAVELY DEFAULT)'의 속편이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펼쳐나가는 장대한 모험과 성장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전투 중 기회가 왔을 때 시간을 멈춰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 '브레이블리 세컨드'가 더해져 보다 전략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브레이블리 세컨드'는 2016년 발매될 예정이다.


■'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



또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리듬 게임 '태고의 달인' 시리즈의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최신작, '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이 한국어화되어 국내 발매된다.

'태고의 달인'은 리듬에 맞춰 태고(북)를 치면서 즐기는 리듬 게임으로, 닌텐도 3DS의 위 화면에 표시되는 빨간 아이콘과 파란 아이콘의 타이밍에 맞춰 아래 화면의 태고를 터치하는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RPG 요소의 모험 모드도 준비되어 있어, '동', '카츠'와 그의 친구들이 일곱 개의 시대를 돌아다니며 모험을 펼쳐 나간다

. '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는 2015년 발매될 예정이다.


■'목장이야기 STORY OF SEASONS'


이외에도 많은 동물들과 목장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목장이야기 STORY OF SEASONS' 한글판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목장이야기 STORY OF SEASONS'는 풍성한 자연에서 자신만의 목장을 만들어 동물을 키우거나, 채소나 과일 등 농작물을 수확하기도 하고, 계절 별로 축제를 즐기거나 마을에 사는 사람들과 연애 및 결혼을 하는 등 목장 주인이 되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목장이야기 STORY OF SEASONS'는 2015년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닌텐도의 후쿠다 히로유키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파이어 엠블렘 if'의 발매 소식과 함께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의 발매 예정 라인업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외에도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2015년 하반기 및 2016년 3DS 소프트웨어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