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21일 태국 현지의 에스플라나드 프라자(Esplanade Plaza )에서 전세계 6개국이 참가하는 ‘SF 월드 챔피언쉽’ 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1500만원의 상금을 걸고 현재 스페셜포스가 서비스되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의 대표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국가 대표팀들은 그 동안 자국에서 총 300 여개가 넘는 팀 가운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팀들로 각 나라를 대표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얼마 전 진행된 ‘훼미리마트 MBC게임 스페셜포스 챔피언쉽’ 에서 우승한 IT Bank 팀이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참가한다.


이번 ‘SF 월드 챔피언쉽’ 은 지난 3월에 한국에서 태국과 대만 대표팀이 참가해 진행된 ‘SF 해외초청전’ 이후 외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리그로는 처음이며 특히, 스페셜포스가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가 대회에 참여하여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드래곤플라이측은 이번 태국 대회를 기점으로 앞으로 글로벌 리그를 지속적이고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며 스페셜포스 리그를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로 성장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우선, 국산게임인 스페셜포스가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e스포츠 대회로 태국현지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스페셜포스의 해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전세계인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앞으로 태국 이외에 다른 국가에서도 활발히 대회를 유치하여 ‘SF월드 챔피언쉽’ 이 세계적인 글로벌리그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스페셜포스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