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7-테란-5저그5 진출!

25일 신도림 TG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3 예선전 현장에서 17명의 새로운 스타리그 챌린저 선수들이 선발됐다.

먼저 오전조에서 가장 먼저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이신형(SK텔레콤)이었다. 이신형은 그동안 부진을 씻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라며 각오를 다졌고, 이후 전태양(KT), 김민혁(엑시옴), 한이석(스베누) 등 테란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이영한이 정말 오랜만에 개인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한이석과 강초원, 조성호는 시즌3 GSL과 스타리그 양대 개인리그 본선을 모두 통과했다.

이어진 오후조 경기는 오전조보다 치열했다. 개인리그 결승 경험이 있는 어윤수(SK텔레콤)와 정윤종(MYi), 김유진(진에어) 등 강자들이 줄줄이 통과했고, 서태희(삼성)는 이번 년도에 첫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하며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이번 예선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영호(KT)와 송병구(삼성)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한편, 오전조와 오후조 최종전에서 패배한 선수들이 대결을 펼친 와일드 카드전 결승에서는 고석현(로캣)이 변영봉(CJ 엔투스)을 2:1로 제압하며 마지막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 종족별 진출자 현황

테란(5) : 이신형, 전태양, 김민혁, 한이석, 서태희

프로토스(7) : 강초원, 조성호, 백동준, 정윤종, 김유진, 김명식, 김정훈

저그(5) : 이영한, 박령우, 어윤수, 강민수, 고석현

※ 팀별 진출자 현황

삼성 갤럭시(4) : 이영한, 백동준, 서태희, 강민수
SK텔레콤 T1(3) : 이신형, 박령우, 어윤수
진에어 그린윙스(2) : 조성호, 김유진
스베누(2) : 한이석, 김명식
KT 롤스터(1) : 전태양
요이 플레쉬 울브즈(1) : 강초원
액시옴(1) : 김민혁
MYi(1) : 정윤종
CJ 엔투스(1) : 김정훈
로캣(1) : 고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