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여름의 초입, 그에 못지않게 뜨거운 2015 스베누 GSL 시즌2 결승전이 28일 강남 곰 eXP 스튜디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스타일로 정상에 올라온 선수가 만났습니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수많은 강적을 물리치며 결승의 문턱에 선 마지막 저그 한지원(CJ). 그리고 수비적이며 치밀한 스타일로 최고의 프로토스임을 증명해 온 정윤종(mYi). 경기를 풀어내는 방식은 다르지만 각자 최고의 기량을 보여 왔기에 이번 승부는 더욱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GSL 시즌 2의 최강자를 가려내는 마지막 무대!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결승전이 시작되는 곰eXP 스튜디오 현장!


▲ 사람들이 가득 들어찹니다.


▲ 정말 바글바글합니다.


▲ 열심히 앞머리를 말고 있는 문규리 아나운서!


▲ 준비중인 정윤종 선수


▲ 입술을 부드럽게 만드는 한지원 선수


▲ 문규리 아나운서가 결승전의 시작을 알립니다.




▲ 쑥스러워하는 도재욱. 정윤종 선수를 응원하러 왔습니다.


▲ 감격에 겨워하는 한지원 선수의 어머니


▲ 선수 입장!




▲ 도발이 이어집니다.




▲ "저 쪽은 '노잼'이에요."


▲ "왜 노잼인 겁니까!"


▲ 부들부들...


▲ 헤헷


▲ 강 건너 불 구경


▲ 이제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 1세트는 가뿐하게 정윤종 선수의 승리!


▲ '후읍...' 긴장하는 한지원 선수


▲ 2세트에서 복수 성공!


▲ '만만치 않은 상대...'


▲ "당연하지!"


▲ 하지만 3세트를 휘어잡은 정윤종 선수! 과연 최고의 프로토스!


▲ 어쩐지 좋은 예감입니다.


▲ 어쩐지 좋은 따봉입니다.


▲ 역시! 블리자드 찬양!


▲ 즐거운 분위기 속에 4세트로 돌입합니다.


▲ 조급해지는 한지원 선수


▲ 이번 승부에서 흐름을 굳혀야 하는 정윤종 선수


▲ 하지만 정윤종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3:1을 만듭니다!


▲ "오예!"


▲ 이번 승부가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상황. 긴장한 한지원 선수


▲ 4세트가 시작됩니다.








▲ 그리고 드디어!


▲ 정윤종 선수가 4:1로 우승자가 됩니다!


▲ 감격한 모양입니다.


▲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 한지원 선수


▲ 이 분도 대기실에서 우셨답니다.














▲ 이렇게 결승전은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