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MVP BLACK, 3전 전승으로 A조 1위로 8강 진출 확정!

7월 2일 강남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Heroes of the storm Community Open Tournament, 이하 HCOT) 16강 6일 차 2경기 MVP Black과 rookie의 대결이었다. MVP Black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으로 rookie를 제압, 3전 전승으로 A조 1위 진출을 확정지었다.




MVP BLACK과 rookie의 1세트는 죽음의 광산에서 펼쳐졌다. 광산이 열리기 직전, MVP BLACK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소규모 교전에서 역공에 성공한 rookie였지만, 뒷심이 모자랐다. 3:1교환으로 이득을 챙긴 rookie였지만, 다시 이어진 한타 교전에서 MVP BLACK의 노련한 반격으로 75:25 골렘이 소환되었다. 첫 번째 골렘으로 rookie팀의 성채를 파괴한 MVP BLAKC의 리드로 경기가 흘러갔다.

한번 승기를 잡은 MVP BLACK은 rookie팀을 거칠게 몰아붙였다. 10레벨과 7레벨, MVP BLACK과 rookie의 경험치 차이는 한순간에 벌어졌다. rookie가 어렵사리 10레벨을 찍었지만, 이미 13레벨로 특성 하나 차이를 유지한 MVP BLACK이었다. 2번째 광산이 열리고 마지막 한타 교전이 펼쳐졌다. rookie도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2번째 광산에서 100골렘을 소환한 MVP BLACK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한다.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펼쳐진 2세트, 돌격병이 생성되기 전에 펼쳐진 한타 교전에서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rookie가 웃었다. 하지만 그 우위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MVP Black은 노련한 운영으로 rookie의 방어 건물을 무력화시켰다. 조금씩 압박의 강도를 높혀가던 MVP Black은 거미 시종을 소환하면서 적극적인 공세로 전환한다.

10레벨, 궁극기 습득을 기점으로 MVP Black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다. 공격로 관리에서부터 한타 교전까지, 어느 한 방면에서도 rookie에게 빈틈을 허용하지 않은 MVP Black은 특성 레벨 한 단계 차이까지 그 격차를 벌린다. 하단 성채를 둘러싼 한타 교전에서 3:3 교환으로 성공적인 교전을 펼친 rookie였지만, 그뿐이었다. MVP Black은 마지막 거미 시종을 소환하며, 적의 핵으로 진격. 2세트를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짓는다.




2경기 rookie 0 VS 2 MVP Black
1세트 rookie 패 VS 승 MVP Black 죽음의 광산
2세트 rookie 패 VS 승 MVP Black 거미 여왕의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