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WIN! Perfect!

18일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시즌 2라운드 12일 차 경기가 열렸다. kt 롤스터(이하 kt)와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의 2세트 경기도 kt가 승리했다. 경기력의 대단했다. 상대가 시도하는 전략은 빠른 합류로 무산시켰고 시도하는 전략은 모두 성공했다.


진에어가 노린 탑 라인 갱킹은 '썸데이' 김찬호의 마오카이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며 무산됐다. kt의 라인 스왑 전략은 나르의 성장을 방해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탑 라이너와 정글러의 성장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스코어' 고동빈은 미드 라인에 갱킹을 시도해 상대 빅토르를 잡고 '나그네' 김상문의 카시오페아에 힘을 보태줬다.

'썸데이' 김찬호의 마오카이가 상대 나르를 솔로킬했다. 김찬호는 흔들리는 상대를 깔끔하게 잡고 기울어진 탑 라인의 균형을 끝냈다. 드래곤 사냥도 깔끔했다. 상대보다 한 발 빨리 뭉쳐 드래곤 사냥을 끝냈고 봇 라인 갱킹으로 상대 잔나를 잡았다. 탑 1차 타워도 깔끔하게 파괴했다. 경기 시간 20분, 5천 골드의 격차가 벌어졌다.

미드 라인에서 기습 4인 갱킹을 노린 진에어. kt의 반응이 빨랐다. 김상문의 카시오페아를 노린 갱킹이 무산되자 kt의 추격이 이어졌다. 상대를 연달아 잡아낸 kt는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고 2번째 드래곤을 챙겼다. 싸우면 싸울수록 kt가 유리해졌다. kt는 바론 버프도 없이 돌려깎기 운영으로 모든 2차 타워를 파괴할만큼 유리했다.

드래곤 한타와 벌어진 교전. 화력의 차이는 어찌할 수 없었다. kt는 이 싸움에 대승을 거두고 드래곤 3스택과 바론을 챙겼다. 만 골드 차이. kt는 경기를 마무리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kt는 상대의 방어진을 뿌리 뽑고 봇 억제기를 파괴, 미니언과 함께 탑 억제기를 파괴했고 마지막 한타와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kt는 진에어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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