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과 글로벌 슈퍼 이블 메가코프가 함께 하는 첫 번째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이 7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지난 13일과 14일, 대규모 기자 간담회와 함께 녹화에 나섰던 대회는 오는 8월 14일까지 총 4주간 (월 저녁 7시 30분 / 금 낮 3시 30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게임넷은 2015년을 맞아 몇 가지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로 모바일 e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앞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다. 그 동안 PC 온라인 게임에 비해 e스포츠로서의 구현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졌던 모바일 게임을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 번 1회차 방송에서는 한국 팀인 ‘무적함대’와 유럽 팀 'Unknown'O'의 대결이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 팀은 한국의 ‘무적함대’, ‘타이거 포비아’, 유럽의 'Unknown'O', 미국의 '갱스타스', '팀 퓨전', 중국의 '헌터스', 일본의 '디바인 브라더스', 동남아시아 '인페이머스' 등으로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 라운드 3전 2선승 방식이 채택됐다. 특히, 한국 대표 '무적함대'는 아시아 서버 랭킹 1위인 '와인' 김영제 선수가 포진한 가운데,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를 뽐내는 '루인' 박상민 선수도 함께 하고 있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 이 번 대회의 승자 인터뷰는 조은나래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홈페이지 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