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를 날려버릴 화끈한 승부들! 2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2라운드(이하 롤챔스 코리아) 13일 차 경기가 시작됩니다.

상위 세 개의 팀이 한 번에 나오는 날. 그 첫 번째 경기로는 전승의 1위 SKT T1과 점점 발전하는 경기력의 kt 롤스터가 맞붙습니다. 상위권 강팀 답게 물오른 실력은 기본, MVP 포인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를 각각 가진 두 팀. 과연 전승 타이틀을 방어하려는 SKT T1과 전승 끊기에 도전하는 kt 롤스터 중 어떤 쪽이 미소를 짓게 될까요?

두 번째 경기로는 역시 최상위권을 달리는 쿠 타이거즈가 등장합니다. 9승 4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기분이 한참 좋은 쿠 타이거즈. 그 상대는 레블즈 아나키입니다. 초반의 패기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최근에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과연 레블즈 아나키는 강팀인 쿠 타이거즈를 상대로 다시금 밸런스를 갖추며 놀라운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아니면 쿠 타이거즈가 강팀의 위용을 떨쳐보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눈호강 매치가 예상되는 롤챔스 코리아 13일 차 경기!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으악! 비당!"


▲ 습한 날씨의 용산 경기장입니다.


▲ 조은정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오늘 오프닝의 주인공은?




▲ 뱅타킬을 획득한 '뱅' 배준식 선수입니다.


▲ '스코어' 고동빈 선수의 플레이를 보며 웃는 '애로우' 노동현 선수


▲ "날 비웃다니, 죽여주마!"


▲ "치잇... '결계' 인가..."


▲ "저 쪽에서 온 실험체는 어떻게 되어가죠?"


▲ "죽인다... SKT T1..."


▲ '성공이야... 이제 이 녀석의 눈에선 증오만이 보이는군.'


▲ "헤헤 종범이한테 전화해야지."


▲ "어, 상혁이한테 전화 왔네."


▲ 뚝


▲ 뚜.... 뚜.... 뚜...


▲ "저 살 좀 빠졌죠?"


▲ "다가오지 마! 나보다 예쁜 사람들한테 몸매 자랑이나 하시지!"


▲ "너만 봐주면 그걸로 돼." "바보..."


▲ "우와..."


▲ 흠칫!


▲ "와씨, 그가 날 똑바로 보셨어!"


▲ '나도 봐 주셨으면 좋겠다...'


▲ "나도!"


▲ "어, 준식이가 아니네!"


▲ "어디에 있니..."


▲ 1세트가 시작됩니다!






▲ "가잣!










▲ 1세트는 kt 롤스터의 승리!


▲ "꺄르르! 꺄르륵!"


▲ "Vㅔ리 굿!"




▲ 자존심이 상한 SKT T1! 진지하게 재정비를 합니다.




▲ 힘 내서 2세트 시작!


▲ "어, 나 잠깐 잤어."








▲ 2세트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kt 롤스터!








▲ "나, 화났다!"


▲ 2세트를 무사히 가져 온 SKT T1! 3세트로 이어집니다.


▲ 최강은 역시 최강! 상대의 기백에 긴장하는 kt 롤스터






▲ "어... 이거 난처해지는데..."


▲ "딴 생각 하지 마라."


▲ "아이고, 여부가 있겠습니까!"


▲3세트 초반, 큰 이득을 얻은 SKT T1!










▲ 과연 kt 롤스터는 SKT T1의 전승 행진을 끊을 수 있을 것인가!






▲ 하지만 결국,


▲ SKT T1이 승리를 차지합니다!


▲ 완벽하게 승리하진 못해서인지 썩 밝진 않은 얼굴입니다.


▲ "내가 밝게 해 줄게!"


▲ "난 이제 완전히 잔다!"


▲ 다음 경기를 위해 부스에 들어오는 쿠 타이거즈


▲ "이, 이 팀도 귀여워!"


▲ '나는 이 순간이 좋다...'


▲ BAE BAE


▲ 좋은 예감이 든 걸까요? 쿠 타이거즈는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 '호진' 이호진 부장님도 기분이 좋습니다.


▲ "마음이 아프구나..."


▲ 강적과 만난 아나키의 표정이 비장합니다.


▲ "난 원래 웃는 상이라..."


▲ '역시 내 사진이 제일 낫군.'




▲ 경기가 시작됩니다!




















▲ 1세트는 쿠 타이거즈의 승리!


▲ "크큭... 덤.벼.보.시.죠..."


▲ '사인 연습이나 해야지'


▲ '음... 팀원에게... 용기를... 주는... 법...'


▲ "얘들아, 이기면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해 봐!"


▲ "탕수육... 이요..."


▲ "그렇지, 바로 그거야... 기가 막히는군..."


▲ "앗, 모니터에 침 흘림"


▲ "그래... 어쩐지 힘이 나는 것 같다."


▲ 용기를 내서 2세트에 돌입합니다!










▲ "쇼미왓츄갓!"


▲ 결국 2세트마저 쿠 타이거즈가 가져갑니다!




▲ "캬!"




▲ '얘는 어린데 왜 이렇게 큰 거지?'


▲ 오늘의 승리팀 사진과 함께,


▲ 풍경기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