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 성 동쪽에 위치한 4인 던전 '왕궁 지하 납치사건'은 끝까지 클리어할 경우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30레벨 초반대의 많은 모험가들이 방문하고 있다.

던전은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몬스터들과의 전투 외에도 다양한 함정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한시간은 15분. 비록 권장 레벨은 33이지만 어느 정도 장비를 갖춘 30레벨 캐릭터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관련 퀘스트들은 대략 13만 정도의 경험치를 제공해 빠른 레벨업에 도움이 된다. 31레벨이 되면 트라이아의 서쪽 '리나의 집'에 있는 '리나'에게 던전관련 연계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완료 이후에는 던전 우측에 위치한 '수다스'에게 반복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던전을 진행하면 악세서리를 포함한 27~34레벨대의 엘리트 혹은 엑설런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트라이아 성 동쪽에 위치한 던전 '왕궁 지하 납치사건'



■ 함정만 파악하면 쉽다! 등 뒤와 바닥을 조심해라

던전은 3구역으로 나뉜 통로를 돌파하며 진행된다. 통로의 유형에 따라 카메라 시점이 변화하며 진입 시 뒤쪽에서부터 불기둥이 다가와 모험가들을 위협한다. 닿게 되면 즉사하므로 불기둥보다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한 명이라도 복도에 진입하면 불기둥이 생성되니 동시에 진입하는 것이 좋다.

첫 구역은 문을 열기 위한 열쇠를 찾고, 바닥의 함정을 피하면서 진행된다. 뒤쪽에서 다가오는 불기둥만 유의하면 쉽게 다음 구역으로 갈 수 있다. 곳곳에 흐르는 용암은 닿더라도 약간의 대미지만 들어오므로 무시하고 이동해도 무방하다.

두 번째 구역에서는 계속해서 생성되는 몬스터와 전투를 하게 된다. 약 3분가량의 전투를 하고 나면 다음 구역으로 이동하는 길이 열린다.

마지막 구역에서 보스 '데브리나'와 만날 수 있다. 여러 공격패턴 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암흑탄을 날리는 공격이다. 암흑탄에 맞게 되면 주변 지역에 검은 연기가 일정 시간 동안 생겨나게 된다. 연기의 안쪽에 있으면 명중률이 감소되어 대부분의 공격이 빗나가게 되므로 재빨리 그 위치를 벗어나자.

- 불기둥에 닿으면 무조건 죽는다! 불기둥이 다가오는 속도보다 빠르게 진행하자
- 불기둥은 복도에 한 명이 진입한 순간부터 생성된다. 복도 진입을 동시에 하자.
- 곳곳에 흐르는 용암의 대미지는 약한 편이므로 무시하면서 이동해도 무방하다.
- 바닥에 함정이 있는 구역은 가장 아래쪽 길로 이동하면 무리없이 지나갈 수 있다.
- 두 번째 구역의 전투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음 구역 진행이 가능하다.
- 보스전 때 벨라가 각종 마법을 쓰면서 방해한다. 북쪽의 레버를 당기면 벨라의 방해를 몇 초간 멈출 수 있다.


▶ 횡스크롤 느낌이 나는 시점,. 뒤쪽에서부터 불기둥이 다가온다



■ [왕궁 지하]불기둥에게 따라잡히면 죽는다! 복도를 빠르게 통과하자

첫 번째 구역에 진입하면 근접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되는 불기둥이 입구 쪽에 생성되며 플레이어 방향으로 점점 다가온다. 불기둥이 다가오기 전에 몬스터들을 뚫고 일직선 방향으로 뻗은 복도를 통과하는 것이 목표. 몬스터 역시 불기둥에 닿으면 사망하므로 처치하지 않고 지나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복도 위쪽 벽에는 불타고 있는 오브젝트들을 볼 수 있는데 액션키를 통해 불을 끄는 것이 가능하고 이들 중에서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있는 열쇠를 하나 얻을 수 있다. 열쇠를 획득한 후 복도 끝의 잠겨있는 문을 열 수 있다.

다음엔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파티원 중 한 명이 선택되어 경기장으로 이동되며 악마형 몬스터 한 마리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처치하면 다음 복도로 가는 문이 열린다. 선택되지 않은 플레이어라도 주변에 생성되는 몬스터를 점프로 밟고 경기장으로 올라가 전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번 복도 구간에는 바닥으로 빠져 죽음에 이르게 되는 함정이 곳곳에 존재한다. 점프를 통해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함정이 존재하지 않는 가장 아래쪽 길로 이동하면 안전하다. 이후에는 지나왔던 경기장, 복도와 동일한 구성이 한 번 더 반복된다.


▶ 불을 끄고 열쇠를 얻자

▶ 경기장처럼 생긴 곳에서는 랜덤한 한 명이 선택되어 중앙에서 전투한다

▶ 함정이 생성되는 복도에서는 가장 아래쪽으로 붙어서 이동하면 안전하다



■ [지하 연회장 로비]기둥 위로 올라가면 편한 전투가 가능! 기둥이 솟아나는 위치를 파악하자

두 번째 구역에서는 길을 막고 있는 잔해를 치우면서 이동하게 된다. 이 구간도 역시 불기둥이 생성되니 빠르게 이동하자.

마지막에 다다르면 넓은 지역이 나오게 되며, 계속해서 생성되는 몬스터들과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약 3분의 시간이 지나면 다음 구역으로 가는 길이 생겨난다.

지역 주변에는 용암이 네 군데 고여있으며, 40초에 한 번씩 랜덤한 위치에서 기둥이 솟아올랐다가 내려간다. 이 기둥 위에는 '부기'라는 몬스터가 생성된다. 잡지 않아도 무방하나 각종 광역 공격을 사용하기에 그냥 놔두기엔 껄끄럽다. 부기를 잡기 위해서는 플레이어 역시 기둥 위로 올라가야 한다. 기둥이 솟아날 때 불기둥 이펙트가 생겨나는데 이때 재빨리 다가가 점프하면 기둥 위로 올라갈 수 있다.


▶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잔해를 치우자

▶ 빨간색 네모로 표기된 불기둥을 확인하면 재빨리 그쪽으로 이동하자

▶ 기둥 위에서 부기를 처치할 수 있다



■ [지하 연회장]벨라의 방해를 조심하자! 최종 보스 데브리나와의 전투

세 번째 구역에 진입하면 최종 보스인 '데브리나'를 만나게 된다. 체력은 약 70만이다.

데브리나는 몸을 회전시켜 주변의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몇 초간 지속대미지를 입게 되며 그동안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바닥에 큰 원이 그려지면 회전하며 공격한다는 신호이므로 원 밖으로 나가자.

또한 기절을 유발하는 칼날을 던지거나 암흑탄을 발사하기도 한다. 암흑탄에 맞게 되면 해당 지역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이 연기 안쪽에 있으면 명중률이 매우 낮아지게 된다. 연기 밖으로 나가서 공격하도록 하자.

북쪽 난간 위에는 또 다른 몬스터인 '벨라'가 원거리 공격을 하며 꾸준히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직접 공격은 불가능하지만 벨라가 위치한 난간 아래에 있는 레버를 당겨 잠시간 벨라를 기절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벨라의 방해가 꽤 귀찮으므로 북쪽, 혹은 용암 근처 남쪽 지역에 붙어서 전투를하는 것이 좋다. 북쪽에서 전투할 때는 레버 작동이 쉽기에 꾸준히 벨라를 기절시킬 수 있고, 남쪽에서 전투할 때는 플레이어를 얼리는 얼음마법의 사정거리가 닿지 않기에 바닥만 조심하면 쉽게 전투를 풀어갈 수 있다.


▶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에 들어가면 명중률이 하락한다

▶ 빛나는 레버를 당기면 몇 초간 벨라가 기절한다



■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왕궁 지하 납치사건 유저 공략




■ 악세서리를 포함한 엘리트, 엑설런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 드랍 정보






▶엑설런트 등급의 '스컬 이어링' (인벤: 독구름)

▶32레벨 엑설런트 아이템인 '고급 피혁 허리띠' (인벤: 냉동포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