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이미 로드리게즈'

유럽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EU)에서 윈도우10의 강화된 게이밍 서비스를 소개하는 강연이 열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에반젤리스트 팀을 이끌고 있는 '제이미 로드리게즈'는 GDC 유럽(GDC EU)의 강단에 올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이 제공하는 최신 게임 개발 툴과 플랫폼, 서비스와 생태계를 설명했다. 그는 '윈도우10'의 전체적인 기능을 짚어보면서 유저와 개발자들이 구체적으로 '윈도우10'을 이용하면 어떤 서비스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 각종 기능들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최근 정식 출시된 '윈도우10'은 Xbox와 모바일, 그리고 태블릿까지 다양한 게임 플랫폼을 한꺼번에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된 OS라고 강조했다. 먼저 소셜 시스템과 액티비티 시스템은 유저들이 친구와 자신의 게임 플레이 성향과 도전 과제 달성도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Xbox One, PC에서 자유롭게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플레이 영상 역시 자유롭게 촬영하여 플랫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Xbox에서 플레이 하는 게임을 스트리밍을 통해 PC와 윈도우 태블릿에서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개발자들에게는 '유니버셜 앱 플랫폼'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 이를 이용해 게임 개발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게임을 싱글 코드 기반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 서비스 할 수 있다. '유니파이 플랫폼'을 이용해 함수를 넣어 둘 경우, 접속하는 플랫폼 마다 PC나 태블랫, 스마트폰 등 앱 스스로 판단하여 맞는 플랫폼으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X12'는 그래픽 하드웨어를 위한 하나의 API를 지원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지원할 수 있다. '윈도우10'에서는 Xbox 라이브 서비스 역시 한층 유저 아이덴티티와 소셜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었으며, 유저 통계나 데이터 플랫폼, 업적 등 부가적인 부분에서도 더욱 세밀한 정보를 보여준다.

끝으로 제이미 로드리게즈는 'id@XBox'와 더불어 '윈도우10'의 업그레이드 기간, Xbox의 SDK등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 강연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