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이 사라진 세상! 독주하는 제닉스스톰

10일 강남 곰 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 립톤 섬머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Xenics-Storm(이하 제닉스스톰)과 galaclan(이하 갈라클랜)의 대결에서 제닉스스톰이 완승을 거뒀다.

트레인에서 펼쳐진 1경기는 제닉스스톰의 독무대였다. 클래스가 빛났다. 수비 요충지를 잡고 돌진하는 상대를 잡은 후, 인원수의 우위를 잡으면 그대로 상대를 압박해 승리을 따냈다. 제닉스스톰은 전반에만 4라운드를 따내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후반전, 이원상이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 3명을 저격하는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다. 전반전 몰아치는 공격외에도 후반전에는 단단한 수비를 빛냈다. 제닉스스톰은 후반전에 2라운드를 연달아 따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2경기, 전장은 데저트2였다. 제닉스스톰의 독주가 이어졌다. 초반 상대 주요 수비 지역에 던지는 각폭에 갈라클랜이 제 포지션을 잡지 못했다. 수차례 상대의 수류탄에 당한 갈라클랜은 제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무너졌다. 제닉스스톰은 전반에만 5라운드를 따냈다. 후반전에는 이승규가 3인을 연달아 저격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