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영웅 활용의 정점 보여준 DK가 2세트까지 가져갔다.

9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핫식스 히어로즈 슈퍼리그 8강 B조 1경기에서 DK와 레이브 HOTS가만났다. DK는 전사 영웅의 특성을 활용해 상대를 압도하며 2세트까지 가져갔다.


저주받은 골짜기에서 DK는 캠프를 사냥하는 레이브 HOTS를 공격해 초반부터 이득을 챙겼다. 좁은 지역에서 제이나가 강력한 광역 딜을 발휘하며 상대 영웅을 끊고 캠프까지 장악했다. 탑 라인을 빠르게 밀어낸 DK는 10레벨을 달성하는 동시에 3개의 공물가져갔다. 기세를 잡은 DK는 탑과 미드 1차 요새까지 깔끔하게 밀어냈다.

이후, 레오릭과 티리엘이 과감하게 파고들어 교전을 열었다. 상대 영웅을 끊어낸 DK는 곧 우두머리 사냥에 나섰다. 이에 레이브 HOTS는 재빠르게 사냥 중인 DK를 공격해 우두머리를 빼앗으며 반격에 나섰다.

DK가 2개의 공물을 미리 가져간 상황, DK의 레오릭과 레이브 HOTS의 요한나가 끊겼다. 레오릭이 다시 살아나 빠르게 전장에 합류하며, DK가 다시 한 번 3개의 공물을 차지했다. '노블레스' 채도준의 티리엘과 김승철의 레오릭이 상대 우두머리를 빼앗고, 티리엘의 '신성한 땅'으로 퇴로를 차단해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 핫식스 히어로즈 슈퍼리그 8강 B조 1경기

1경기 DK 2 VS 0 레이브 HOTS
1세트 DK 승 VS 패 레이브 HOTS 용의 둥지
2세트 DK 승 VS 패 레이브 HOTS 저주받은 골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