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챔피언’ 김도우 속한 Classic조, 8강 마지막 주인공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의 16강 4주차 경기가 13일(목) 진행된다고 금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으로 개최하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의 16강 4주차 경기는 Classic조의 경기로, 오후 6시 30분부터 넥슨 아레나(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펼쳐지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Classic조에는 전 시즌 우승자인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을 비롯해 고석현(ROCCAT_HyuN), 전태양(KT Rolster_TY), 이병렬(JIN AIR GREENWINGS_Rogue)이 속해있다.

먼저 1경기에서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모두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김도우가 나선다. 김도우는 프로리그에서 SK Telecom T1의 연승에 큰 힘을 보태며 MVP를 차지한 바 있으며, 개인리그에서는 스타리그 시즌2 우승에 이어 IEM 시즌10 센젠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8강 진출 후보로 손꼽힌다.

이어 2경기에서는 전태양이 본선 진출을 위해 출전한다. 전태양은 최근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서 자신의 특기인 견제는 물론 한 방 싸움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 지난 챌린지 24강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던 고석현과 프로리그 저그 다승 1위에 빛나는 이병렬은 이 두 사람을 상대로 8강행에 도전한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3의 16강 전 경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2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한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6강부터 4강전까지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16강 선수들의 아이콘 뱃지와 스베누 뱃지 등 총 17종의 뱃지 가운데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이 중 스베누 뱃지가 당첨되는 관람객에게는 선수 아이콘 뱃지 4종이 담긴 쿼터백을 추가로 무료 증정한다. 선수 아이콘 뱃지는 지난 시즌 4강부터 제작되어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 시즌부터는 16강 선수 전원의 뱃지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출석체크 이벤트도 이어진다.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10번 이상 출석 시 레이저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며, 20번 이상 출석할 시에는 레이저 헤드셋과 레이저 마우스 중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