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도 막바지, 리그도 막바지! 12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2라운드(이하 롤챔스 코리아) 25일 차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플레이오프의 기세를 위해 SKT T1과 나진 e엠파이어가 1경기부터 맞붙습니다. 전승 기록은 깨졌지만 여전한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SKT T1. 하지만 오늘 만나는 상대는 예전과는 다른, 일명 '롤드컵 버프'를 두른 나진 e엠파이어입니다. 이번 승부를 통해 나진 e엠파이어의 '꿈을 향한 행진'이 순풍을 탈 수 있을지, SKT T1이 다시 한 번 강팀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경기에서는 기분이 좋은 CJ 엔투스가 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과 마주합니다. SKT T1의 연승을 저지하며 기세가 올라간 CJ 엔투스.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확정지으며 팀 분위기가 매우 좋은 상황입니다. 반면 삼성은 연이은 패배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삼성은 이번 CJ 엔투스와의 승리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좋은 마무리도 중요한 법! 롤챔스 코리아 25일 차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반가운 얼굴! 방송을 막 마친 정소림 캐스터


▲ "말복이니까... 작은 형태의 치킨으로..."
정소림 캐스터에게 계란을 선물받은 전용준 캐스터


▲ "마우스가 이상해..."


▲ "고쳐줘여, 감독니~임!"


▲ 정성껏 마우스를 고쳐주는 박정석 감독


▲ "어쭈, 끼 부리지 마라."


▲ "끼 부린 거 아닌뎅~ 내 맘인뎅~"


▲ "마, 불 함 붙여 봐라." "마, 내 이제 제파 대체용 시절 오뀨 아니다."


▲ "용산역 옥상으로 나와라."


▲ "룰룰루~" 오늘은 '와치' 조재걸 선수가 경기에 나섭니다.




▲ '... 너 때문에 왕호찡이 나오지 못하고 있잖아.'


▲ "응?" "아니, 잘해보자고! 와치와치 화이팅 강타짱!"


▲ 시무듘...


▲ "작년 이쯤 이었나. 미드오픈컷 스타일은 완전히 실패했지."


▲ "리젠트 스타일은 어떨까?"


▲ '스타일과 실력을 겸비한 그를 보자니 코가 찡해지고 웃음만 나오는구나.'


▲ '벵기' 배성웅 선수 특유의 손날 제스쳐


▲ "나도 오늘 경기 뛰어볼래!"


▲ "무리, 무리!"


▲ "말랑말랑 울프~" "으아아"


▲ "방심한 틈에 배가 노출되었다간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 "흡!"


▲ 오늘의 1세트 주전은 페이커


▲ 뿌커


▲ 연습중인 '이지훈' 이지훈 선수


▲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톰' 임재현 선수




▲ 사로잡힌 '스카웃' 이예찬


▲ "헤헤, 간지러워요 형" "내 흑염룡에게 목숨을 구걸해 보시지"


▲ "넌 연습생이지만... 내 마음 속 주전이란다."




▲ 버프걸이 경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 "이것은 영화 티켓이고 1인 2매야."


▲ "솔로들은 더우니까 집에 있자는 것이지!"


▲ 1세트 시작!




▲ 두성








▲ 1세트를 멋지게 승리한 나진 e엠파이어!


▲ "자 봤나? 이제 누가 핸섬남이지?"


▲ "나지 뭐!"


▲ "아, 쫌"


▲ "으음, 안되는데...해결책을 어서..."


▲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보자."


▲ "응, 여기 머리."


▲ "어, 개그 좀 하는데?"


▲ "내 유머감각에 취한다!"


▲ "으아아! 교체 되어버려!"


▲ '이지훈' 이지훈 선수가 등장합니다!


▲ 이대로 끝낼 순 없다! 힘내서 2세트 시작!






▲ '이번에도 너무 잘 하면 그만큼 왕호찡을 보기가 힘들어지겠지...'


▲ 하지만 2세트를 이기며 동점을 만든 SKT T1!


▲ "황제를 알현하라!"


▲ "물론입죠! 헤헤"


▲ 예상 외의 맹공! 나진이 긴장합니다.


▲ 그대로 3세트가 시작됩니다!








▲ 이제는 자존심 승부! SKT T1도 승부에 집중합니다.






▲ 치열한 승부가 계속됩니다!


▲ 결국 SKT T1이 강자의 면모를 발휘합니다!




▲ "너의 단단한 마오카이 플레이 좋았어!"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 "오늘은 야식 먹지 말고 자자..."


▲ '귀여워...'


▲ "이 손날 제스쳐, 이거에 뭔가 있어 진짜"


▲ "마지막엔 나도!" 센터 욕심을 내는 막내


▲ CJ 엔투스가 경기를 준비합니다.


▲ 비장한 모습의 '엠비션' 강찬용 선수


▲ 협곡의 '엠비션' 에서 힙합의 '엠씨션' 으로 진화!


▲ "강찬 용의 비트 앞에 넌 배트 앞의 야구 공!"


▲ "겨우?" (손담비)


▲ 네 개의 스피커! '쿼드라이프' 가 쏟아붓는 속사포 랩!


▲ 폭발적 사운드! 코코는 천국으로 고고!


▲ "PEACE!"


▲ 가위바위보 아니야


▲ 시즌의 마지막까지도 여전히 잘생긴 '레이스' 권지민


▲ '머리를 민 채로 데뷔했던 나. 저 멋을 따라가기 위해 머리를 길렀다.'


▲ 스타일리쉬한 가르마와 함께 자신감도 UP!


▲ "이 구역의 미남은 너 뿐만이 아니라구!"


▲ 무시


▲ "스프레이가 따가워서 다행이야.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있어서..."


▲ 삼성은 비교적 긴장되는 분위기입니다.


▲ 좋은 마무리를 거둘 수 있을까요?


▲ 1세트가 시작됩니다!






















▲ 1세트는 CJ 엔투스의 극적인 승리!


▲ "만만치 않았어."


▲ '호응 안 해드리면 삐지실 게 분명해.'


▲ 짝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자, 난 잠깐 쉬어볼까?"


▲ "나보다 못하면 오늘 킬 수좀 올려볼테니..."


▲ '맥스' 정종빈 선수와,


▲ '헬퍼' 권영재 선수,


▲ '트릭' 김강윤 선수가 등장합니다.


▲ '호오, 제물들인가.'


▲ 이마에서 마지막 기운을 쏘아 주는 '샤이' 박상면 선수


▲ 멤버들이 대거 교체된 지금이 기회! 삼성이 반격을 시도합니다.








▲ 신선한 픽과 치열한 싸움!


▲ 삼성의 반격 성공! 승부는 3세트로 이어집니다.


▲ 강력한 상대라 그런지 웃음기마저 사라졌습니다.


▲ "웃음기가 없어졌다고? 개그의 여신이 내게 미소를 짓는군!"


▲ "올 인!" 저도 말릴 수가 없습니다.


▲ 마지막 세트! 긴장되는 승부가 이어집니다.








▲ 삼성의 계속되는 선전에 승부는 알 수 없게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 결국 놀라운 활약으로 삼성이 승리를 쟁취합니다!


▲ "여러분! 애쉬는 사랑입니다!"


▲ "너의 팬마저 내가 가져가겠다."




▲ 명예로운 단체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 오늘의 승자팀 단체 사진과 함께 풍경기를 마무리합니다.


▲ 포스트 시즌 풍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