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인기 FPS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최신작,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발매 일정이 연기됐다.

유비소프트는 현지시각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발매일을 10월 13일에서 약 두 달 가량 미뤄진 12월 1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연기 사유로는 최근 진행한 테스트와 E3 등의 게임쇼에서 유저들에게 받았던 피드백을 바탕으로, 문제가 됐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함으로, 이번 연기를 통해서 협동모드나 게임 메뉴 및 인터페이스, 무기 품질, 밸런스등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베타테스트는 예정대로 9월 24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국내에서 인트라게임즈를 통해 PS4와 Xbox One, PC 플랫폼으로 한글 발매되며, 또한 한국어판 예약 구매자들에게는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제공된다. 다만, 아직 예약판애 일정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인트라게임즈 관계자는 "아직 발매일 연기와 관련해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 추후 관련 내용이 다시 확정되는 대로 재공지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