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막하의 전력, 예측 불가의 승부!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십 코리아 섬머 시즌 플레이오프(이하 롤챔스 플레이오프)가 21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일찌감치 결승 바로 앞 문턱에서 상대를 기다리고 있던 kt 롤스터와, 와일드카드전에서 살아남으며 이제는 더 높은 곳을 꿈꾸는 쿠 타이거즈가 맞붙게 됩니다. MVP 포인트 1위의 '썸데이' 김찬호 선수와 노력형 천재라는 별명까지 얻은 '피카부' 이종범 선수 외에도 좋은 컨디션을 달리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kt 롤스터. SKT T1과의 결승전과 롤드컵 진출을 위해 오늘의 승리는 반드시 쟁취해야 하는 목표입니다.
쿠 타이거즈는 오랜 복수의 칼날을 갈아 왔습니다. 지난 스프링 시즌,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던 초반의 행진이 무색할 정도로 마지막 무대에서 SKT T1에게 완패당했던 그들. 이제는 달라진, 더욱 다듬어진 모습으로 SKT T1에게 쓴 맛을 보여주고 싶을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kt 롤스터와의 승부에서 얻을 수 있는 롤드컵 진출을 위한 서킷 포인트 역시 그들만의 자극제 중 하나입니다.
물이 오른 두 팀, 불이 붙을 오늘의 승부! 롤챔스 플레이오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버프걸 고유정 양은 오늘이 용산에서의 마지막 활동입니다.
▲ "모두의 기억에 남겠어!"
▲ "물이요~!" '애로우' 노동현의 등장
▲ ??
▲ "그만 하고 저리 가!"
'애로우' 노동현 앞에서 랩을 열창하는 '나그네' 김상문
▲ "으아악! 아냐, 해도 돼!"
▲ 리쌍의 노래를 열창 중
▲ 진짜 보컬이 돌아왔다! 유능한 아군, '스코어' 고동빈의 합류
▲ 전용준 캐스터도 놀라움에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 "저게 뭐 하는 짓이야?"
▲ "PRAY 앞에서 힙합을 논하는 너의 화면 GRAY"
▲ "부장부장 샤우팅!!"
▲ '위즈덤' 김태완 선수가 아닌 '호진' 이호진 선수가 출전합니다.
▲ '결승 때 날 꺼내주실 거야!'
▲ "내놔라!"
▲ '흠, 뭔가 지금까지의 피카부와는 다른데... 설마?'
▲ '이렇게까지 숨어 들어오고 싶진 않았는데...
쿠에게 수요일의 복수를 할 수 있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