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전투, 오랜 기다림. 그리고 드디어 그 끝이 도래했다!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이하 롤챔스 코리아)의 마지막 무대인 결승전이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결승 라인에 들어온 팀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최강의 경기력을 보여준 SKT T1입니다. 각 라인별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은 물론, 실수 없이 착착 들어맞는 팀워크. 그리고 적극적인 코치와 그를 믿는 선수들 간의 신뢰도까지. 이번 시즌을 전승에 가깝게 마무리하며 여유롭게 결승 무대에 안착했습니다.

뒤이어 결승 무대에 모습을 보이게 된 팀은 kt 롤스터입니다. 작년 롤챔스 코리아 섬머 시즌에서 강팀 삼성 블루를 상대로 풀세트에 이른 접전을 펼쳐 극적인 승리를 따낸 kt 롤스터. 여름마다 보여주는 그들의 활약 덕분에 '여름의 강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참 물이 오른 kt 롤스터. 과연 시즌 최강의 SKT T1을 상대로 어떤 복수를 준비해 왔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SKT T1의 우승을 점치기도 했지만, 가장 최근까지 보여줬던 kt 롤스터의 경기력을 보면 또 그렇게 섣불리 예상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막상 막하의 기세, 예측 불허의 경기가 펼쳐질 결승전의 시작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버프걸은 오늘이 마지막 활동이군요.


▲ 안녕...


▲ 물론 지난 시즌의 버프걸도 방문했습니다.


▲ 눈물겨운 버프걸의 마지막 무대


▲ "이제 내 차례야!" "히잉..."


▲ '앤화이트'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 "아이돌~! 헤헤 좋아"


▲ 대륙을 건너 온 반가운 손님들도 있습니다.




▲ 관록이 눈빛에 묻어나는 로코도코


▲ "너희는 저 부스를 가지 못한다!"


▲ "헤헤!"


▲ "우리도 응원해 줘!"
김정균 코치의 습격에 프레이 선수가 도도리아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 전용준 캐스터의 열정적인 외침으로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 오늘을 기다렸다! kt 롤스터!


▲ 애로우 선수의 눈빛에서 스웩이 느껴집니다.




▲ "아까 연습한 거 하면 안돼?" "안돼..."




▲ 이어진 SKT T1의 입장!


▲ 하나가 되고,


▲ 두 개가 되고,


▲ 적들은 사라져 가고!


▲ 화려하게 등장한 SKT T1!


▲ "나도 하고 싶다..."


▲ "잘 해라, 얘들아!"








▲ "죽인다... 스크..."




▲ 드디어 경기가 시작됩니다. 풍경기 3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