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온 북미의 명문 팀 TSM의 코치 '로코도코' 최윤섭이 롤챔스 결승 현장을 방문했다.

29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대망의 결승전에 공격형 원거리 딜러로 유명했던 '로코도코' 최윤섭 코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최윤섭은 선수 시절 공격적이며 과감한 플레이,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그와 함께 한 서포터는 대부분이 명품이라 불려, '서포터 제조기'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후에는 북미에 진출해 각종 팀을 거친 후 TSM의 코치로 팀을 북미 최정상으로 올려놓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최윤섭이 코치로 속한 TSM은 LCS NA 섬머 시즌 준우승과 함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