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럽 H2K 팀 소속의 미드 라이너인 '류' 류상욱과 프나틱의 정글러 '레인오버' 김의진이 롤챔스 결승 현장을 방문했다.

29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대망의 결승전에 류상욱이 경기 관람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고, 이 장면이 OGN 방송 화면에 잡혔다. 류상욱은 2013년 섬머 시즌 결승전 명장면의 희생자가 되어 수없이 전사한 자신의 제드를 위해, 그리고 자신의 친정 팀인 kt 롤스터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반가운 손님은 또 있었다. 프나틱에서 '후니' 허승훈과 함께 LCS EU 섬머 시즌 우승을 달성하며 롤드컵 직행이 확정된 '레인오버' 김의진도 결승 현장에 모습을 보였다.

한편, 류상욱이 속한 H2K는 LCS EU에서 스프링, 섬머 시즌 포인트 합산으로 2위를 달성해 롤드컵 2번 시드로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