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전투력도 올라가고 수호 성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45레벨을 달성했다면, [던전]사수자리의 의지로 입장해 장비 파밍 하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선 각투사 시리즈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850~ 1560 사이의 전투력 아이템이 드랍 되 쉽게 스펙업을 할 수 있기 때문.

성역의 음모에 휘말린 사지타리우스의 아이오로스가 교황의 명령을 받은 슈라의 추격을 받는 내용인데, 플레이어는 아이오로스를 도와 던전 탈출을 도우며, 마지막으로 슈라를 처치하는게 최종 목표다.

이전 35레벨 [던전]십풍혈과 같이 6인 파티플레이를 요구한다. 하지만 처음 만나는 보스와 마지막 보스인 슈라의 난이도가 높아 주의해야 할 던전 중 하나다.


☞ [Lv.15 던전] 15레벨이 되었다면 성전의 기억으로! 빠른 레벨업을 위한 장비 던전 [바로가기]
☞ [Lv.35 던전] 이젠 35레벨이다! 6인 파티로 진행하는 십풍혈에서 장비를 얻어보자 [바로가기]

▲ 보호 받지 않아도 될 아이오로스를 보호하라!


■ 사수자리의 의지, 첫 보스와 마지막 보스를 주의하라

레벨 45를 달성하면 이벤트 캘린더에 장비 아이템이 쏟아지는 [던전]사수자리의 의지를 진행할 수 있다. 35레벨 십풍혈 던전처럼 6인 파티로 구성되며 탱커와 힐러의 역량에 따라 던전이 쉽게 진행된다.

사수자리의 의지는 매주 10회 횟수 제한이 걸려있으며, Lv38 ~ Lv56 장비를 드랍하다보니 기존 장비 던전보다 이곳에서 파밍하다 보면 전투력을 쉽게 올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던전 구조는 커브길이 많이 보이는 구불구불한 형태, 중간 몬스터들은 한 번에 몰아서 사냥하면 쉽게 제압하므로 난이도는 쉽지만, 첫 보스와 마지막 보스는 방심하다간 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추천 탭에 새롭게 추가된 사수자리의 의지

▲ 첫 보스 1번과 마지막 보스 4번을 조심하자



사수자리의 의지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첫 보스 켄타우로스 바벨. 자신의 주변 모두를 불태우는 [화염 충전]은 스킬 범위가 보이질 않아 피하기가 힘들지만, 포션으로 극복할 수 있어 큰 걱정은 없다.

하지만 이어지는 [홍련의 불꽃] 스킬이 가장 위험한데, 땅바닥에 불꽃이 플레이어 강력한 피해를 준다. 이 불꽃에 2초 이상 닿기만 하면 너 한방, 나 한방 공평하게 죽으므로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

스킬 장판을 보고 피하면 쉬울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홍련의 불꽃은 피닉스의 스킬 이펙트와 비슷해 눈으로 보면서 피하기 어렵다. 그래서 바벨이 홍련의 불꽃을 외친다면 최대한 거리를 두는 것이다.


▲ 화염충전! 그냥 맞아주면서 공격하자

▲ 홍련의 불꽃!! 무조건 도망치자


▣ 사수자리의 의지 첫 보스와 전투 영상!



이후 두 번째와 세 번째 보스는 큰 어려움은 없이 맞아가면서 처치가 가능한 난이도다. 마지막 보스인 카프리콘 슈라가 하이라이트인데, 쓰는 기술은 엑스칼리버 하나밖에 없는 단순한 녀석이다.

단순함이 오히려 어렵다는 말이 슈라에게 어울리는 멘트다. [받아라! 엑스칼리버!]와 [엑스칼리버!] 두 기술만 사용해서 피해야 할지 맞아야 할지 구분하기 어려운데, 장판형 스킬을 날린다면 피하고 장판이 없이 공격한다면 맞아주면 끝!

이 외에도 엑스칼리버에 정통으로 맞으면 지속해서 스턴이 걸리는데, 안드로메다의 [활력의 빛] 스킬을 받으면 쉽게 버틸 수 있으므로 스킬에 맞았다면 회복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


▲ 엑스칼리버를 좋아하는 슈라, 장판은 회피로 피하자

▲ 칼에 맞으면 지속적인 스턴이 걸려 위험한 상태가 된다


▣ 사수자리의 의지 마지막 보스 슈라 전투 영상!




■ 아이템 정산 시간~! 무엇이 나왔을까요?

아이템 전투력 구간은 850~1560 값 사이로 나온다. 등급은 4~5등급이 드랍되며 다른 장비 던전과 달리 보라색 아이템을 많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아이템 옵션은 아이템을 얻는 순간 랜덤으로 결정되므로 자신의 수호 성좌에 맞는 속성이나, 옵션을 구하기가 어렵다. 필요 없는 아이템 속성이나 이미 가지고 있는 옵션이라면 파티원에게 나눠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전투력은 850 ~ 1560 사이로 아이템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