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 14를 즐기는 유저라면 일본 아키하바라의 컨셉 카페인 ‘에오르제아 카페’의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유명 보스 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재치있고 독특한 요리들과, 캐릭터 컨셉의 특이한 음료들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오고 있지요.

에오르제아 카페는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하루 세 타임, 타임 당 두 시간만 오픈하는데다가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할 정도이지요. 최근에는 일본 유저 뿐 아니라 아시아, 북미 쪽 고객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최근 새로운 시즌을 시작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에오르제아 카페! 인벤 TGS 취재팀이 방문했습니다.

▲ 카페 건물 입구의 안내판. 2층에 에오르제아 카페의 마크가 보입니다.


▲ 입구에서 집사 복장을 한 점원이 손님들을 반겨줍니다. 귀여ㅇ.....


▲ 매장 내 한쪽 벽에는 무기 장식이 걸려있습니다.


▲ 가까이에서 보면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네요.


▲ 한쪽 벽에는 에오르제아 지도가 걸려있습니다.


▲ 카페 분위기와 쌍사당 문장이 잘 어울리네요.


▲ 퀄리티 높은 원화들이 매장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 테이블 뿐 아니라 바에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 매장 중앙에는 모그리와 사보텐더 조형물이!


▲ 익숙한 모양의 사보텐더로군요.


▲ 메뉴판을 펴자 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메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 볼 때는 귀여운데, 막상 나오면 모그리를 머리부터 파먹어야 합니다.


▲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극 이프리트의 광휘의 불기둥’ 피자


▲ 주문을 마치고 매장을 구경했습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비가 눈에 띕니다.


▲ 한쪽 벽면에서는 시네마틱 영상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 처음으로 나온 ‘타타루의 특제 약차’. 분위기 있는 꽃잎과 함께 상큼하고 시원한 향이 납니다.


▲ 뚱보 초코보의 카레라이스. 치즈로 만들어진 별이 포인트입니다. 부리는 망고인줄 알았는데 파프리카였습니다.


▲ 이름에 혹해서 주문한 광휘의 불기둥 피자. 바닥의 검은 것이 도우고, 위의 검은 것은 김으로 만든 이프리트입니다. 둘 다 먹을 수 있어요.
진한 치즈향과 살짝 매콤한 소스의 궁합이 좋습니다.


▲ 음식을 모아놓고 사진 한 방!


▲ 조금 늦게 나온 음료. 해골 모양 얼음이 매력 포인트!


▲ 일본에서 진행되는 인게임 카지노 이벤트 관련 포스터


▲ 당첨된 사람에게 지급하는 골드소서 배지


▲ 각종 캐릭터들이 그려진 ‘컵받침’. 하나하나가 작품입니다.


▲ 예약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특전 컵받침


▲ 메뉴 당 도장을 찍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카드’ 3종의 모습


▲ 저는 흑와단을 골랐습니다. 빨간색 좋아하거든요.


▲ 스탬프 17개를 찍으면 받을 수 있는 배지


▲ 스탬프 50개를 찍으면 멋진 그림이 그려진 액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그냥 일어나기 아쉬워서 포즈를 요청하니 방패 앞에서 셔터 타이밍을 잡아줍니다.


▲ 정말로 가지고 싶었던 배달부 모그리. 다음에 또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