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패치 '에오르제아의 수호자' 글로벌 서버 월페이퍼


아이덴티모바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2일 저녁 9시에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레터라이브 4화를 생방송할 것이며, 이 시간에 2.3패치 업데이트 예고와 정식 서비스 이후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2.3패치 주요 콘텐츠는 '혼돈의 소용돌이' 주요 퀘스트에서 이어지는 '에오르제아의 수호자' 주요 퀘스트 라인, 3종의 신규 던전, 2개의 토벌전, 5개의 레이드, 24 vs 24 vs 24 신규 전장, 그리고 하우징이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인벤에서는 레터라이브 4화 이전에 2.3패치를 미리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글로벌의 2.3패치노트를 바탕으로 1부에서는 신규 퀘스트ㆍ던전ㆍ토벌전ㆍ레이드ㆍ전장을, 2부에서는 하우징ㆍ초코보 육성ㆍ정원 가꾸기를 소개하겠습니다.




◎ 퀘스트 : '혼돈의 소용돌이'까지 주요 퀘스트 준비 필수!


■ 주요 퀘스트 - 에오르제아의 수호자

2.3패치 "에오르제아의 수호자(Defenders of Eorzea)"는 2.1패치 "각성하는 자"와 2.2패치 "혼돈의 소용돌이"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요 배경은 다날란과 검은장막 숲으로, 야만신 라무가 소환되어 에오르제아에 다시끔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패치 이후에는 무작위 임무:토벌전, 무작위 임무:고레벨 등 무작위 임무의 입장 조건이 변경되며, 일부 무작위 임무의 경우 주요 퀘스트를 완료해야 개방되는 신규 던전이나 토벌전이 추가된다는 점에 유념해주세요. 또한 임무 완료 시 획득하는 알라그 석판: 전기 등 보상도 일부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외전 퀘스트

- 힐디브랜드 : 에피소드 3편

사건해결사 힐디브랜드와 조수 나슈 마카라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외전 퀘스트가 추가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괴도 백가면'의 예고장에 따라 코스타 델 솔에서 펼쳐지는데요. 힐디브랜드의 매력에 흠뻑 빠지신 분들이라면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 배달부 모그리

우편을 배달하는 모그리와 함께 다양한 NPC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외전 퀘스트가 추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패치를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 던전 : 요시다P가 추천한 탐타라 묘소(어려움) 스토리는?


평균 아이템레벨 70 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는 난파선의 섬, 탐타라 묘소(어려움), 돌방패 경계초소(어려움)이 개방되며, 아이템레벨 80 아이템과 제작에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난파선의 섬

로타노 해에 떠 있는 셸달리 제도 일각에는, 항상 짙은 안개가 끼어있기로 유명한 '마의 해역'이 있었다.

평범한 뱃사람들은 좌초될 위험 때문에 접근조차 하지 않는 이 해역에, 길을 잃은 한 척의 상선이 들어선 이후로 어떤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웬일로 안개가 걷힌 바다에서 똑똑히 봤다고 한다. 바로 '난파선의 섬'에 정박 중인 전설의 해적왕 '안개수염'의 배를……. 이리하여 '안개수염'의 숨겨진 보물 전설이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 탐타라 묘소(어려움)

내 것이 된 줄 알았던 행복한 미래가 허무하게 무너졌을 때, 사람은 다시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그것이 가능한 사람은 마음이 강하거나 옆에서 도와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그렇다면 마음이 약하거나 의지할 데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독 속에서 찾아낸 답이 참극으로 이어지는 것은 어쩌면 필연인지도 모르겠다. 한 통의 편지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 돌방패 경계초소(어려움)

방공 요새 '돌방패 경계초소'를 드래곤족의 손에서 되찾기 위해, 드디어 뒤랑데르 가 기병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갑주로 무장한 신의 병사들이 검과 창을 치켜들고 돌격한 결과 기병들은 요새 한쪽에 교두보를 세우는 데 성공했으나, 드래곤족 또한 총력을 다해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었다. 결국 교착상태에 빠진 전황에 변화를 꾀하기 위해, 요새에 잠입한 경험이 있는 모험가들을 초빙하게 되었다.







◎ 토벌전과 레이드 : 초월하는 힘이 없는 진정한 레이드 시작!


■ 토벌전

실프가 소환한 뇌신 '라무'. 심판의 땅을 무대로 모험가는 결의와 힘을 시험 받게 됩니다. 진 라무 토벌전과 극 라무 토벌전으로 나뉘게 되며, 극 라무 토벌전의 경우 직업별 아이템레벨 100의 무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극 라무 토벌전에서 드랍되는 탈것


▲ 극 라무 토벌전 플레이영상



■ 레이드

글로벌의 2.3패치에 추가된 레이드 콘텐츠는 대미궁 바하무트: 침공편 1~4(영웅)이지만, 한국의 경우 대미궁 바하무트:해후편 1~5만 열린 상태이므로 글로벌의 2.2패치 및 2.3패치에 추가된 레이드 콘텐츠가 개방됩니다.

모험가들은 24인 레이드 콘텐츠인 크리스탈 타워: 고대인의 미궁의 다음 임무인 '크리스탈 타워: 시르쿠스 탑'에서 최종 보스 시황제 잔데의 야망으로부터 에오르제아를 지키기 위해 일전을 벌이게 됩니다.

또한 대미궁 바하무트:해후편 조사를 거쳐 '대미궁 바하무트:침공편 1~4'에서는 진실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2.3패치부터는 초월하는 힘이 적용되지 않고 1주일에 한 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진정한 레이드 난이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의 Q&A에 따르면 글로벌의 2.3패치에 추가된 바하무트:침공편(영웅) 개방에 대해서는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저들의 콘텐츠 진행 속도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니 12월에 예정된 2.4패치 이전에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크리스탈 타워: 시르쿠스 탑 최종 보스 시황제 잔데 일러스트


▲ 침공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 크리스탈 타워: 시르쿠스 탑 플레이영상





◎ PvP : 총 72명이 한 전장에서 전투를 벌인다!


■ 카르테노 평원: 외곽 유적지대(24 vs 24 vs 24)

위성 달라가브가 하이델린으로 떨어지고 야만신 바하무트가 에오르제아를 불태웠던 5년 전 전투가 펼쳐진 카르테노 평원에서 각 총사령부는 최대 24명의 모험가 부대를 구성한 후 고대 알라그 문명의 유적을 차지하는 전투를 치릅니다.

종족이 아니라 소속된 총사령부에 따라 진영이 달라지는데, 각 총사령부에서 100회 승리하면 해당 총사령부의 군마 탈것을 업적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 흑와단 군마 뿔피리 탈것 외형


▲ 영상 출처 : tea pan / youtube





◎ 글로벌 서버 트레일러 : 에오르제아의 수호자


☞ 글로벌 서버 2.3 패치노트 바로가기(영문)





※ 다음 시간에는 2.3패치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하우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